비키퍼 -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 출연
- 제이슨 스타뎀, 조쉬 허처슨, 제레미 아이언스
- 개봉
- 2024.04.03.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대리 응징이 카타르시스를 주는 사적복수 액션 영화「비키퍼」정보 출연진 관람평 줄거리 결말 리뷰입니다.
비키퍼 정보
감독:데이비드 에이어
출연:제이슨 스타뎀,조쉬 허처슨,제레미 아이언스
장르:액션, 스릴러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105분
네이버 평점:7.61
내 평점:7/10
영화 「비키퍼」는 2024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은퇴한 정부 비밀요원이자 양봉가인 주인공 아담 클레이(제이슨 스타뎀)는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그 배후 세력을 쫓는다. 그의 복수는 점차 거대한 사기 조직과 부패한 권력의 심장부까지 향하며 통쾌한 전개로 이어진다.
영화는 제이슨 스타뎀의 강렬한 존재감과 현실적 소재인 보이스피싱을 액션 장르에 녹여낸 이색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평단과 관객 모두 전개 자체의 통쾌함에는 일정 부분 만족했지만, 서사의 깊이나 구조적 완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
IMDb 평점 10점 만점에 6.3점으로 무난하게 볼 만하다. 복잡하지 않은 직선적 복수와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위한 킬링타임 영화로는 나쁘지 않다.
영화 제목 비키퍼 뜻은 양봉가로 클레이가 소속됐던 정부 비밀 조직 이름이 비키퍼이기도 했다. 비키퍼 요원들은 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기생충 같은 존재를 몰래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출연진 정보
아담 클레이 (제이슨 스타뎀)
전직 비밀요원이자 은둔한 양봉가로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친구를 잃은 뒤, 조직을 향한 무자비한 복수를 시작한다.
엘로이스 파커 (필리샤 라샤드)
클레이의 이웃이자 조용하고 따뜻한 성격의 은퇴 교사다.보이스피싱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자살하며 사건의 출발점이 된다.
베로나 파커 (에미 레이버 램프먼)
FBI 요원으로 클레이를 추적하며 정의와 법 사이에서 갈등한다.
데릭 댄포스 (조쉬 허처슨)
피싱 조직 수장이자 대통령 아들로 거대 자금 세탁과 선거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부패한 권력자다.
월리스 웨스트와일드 (제레미 아이언스)
전 CIA 국장 데릭의 보안 책임자로 데릭을 보호하려 한다.
줄거리
은퇴한 비밀 요원 클레이는 시골에서 꿀벌을 기르며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나누던 이웃 엘로이스가 보이스피싱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모든 것이 무너진다.
엘로이스의 죽음을 계기로 클레이는 과거 비키퍼 조직의 기술과 본능을 다시 꺼내 들고, 사기 조직의 콜센터를 추적해 직접 습격 및 파괴한다. 이어서 중간 관리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조직의 상층부로 향하고, 그 뒤에 있는 인물이 대통령의 아들 데릭 댄포스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 과정에서 그는 FBI 요원 베로나와 마주치고, 그녀는 클레이를 추적하면서도 점점 그의 정의 실현 방식에 동조하게 된다.
결말 정보
클레이는 결국 대통령의 해변 저택으로 잠입해 경호원과 용병들을 차례로 처단하고, 데릭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데릭이 FBI 고위 간부를 인질로 협박하려 하지만, 클레이는 주저 없이 그를 사살한다.
모든 응징을 마친 클레이는 조용히 사라지며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비키퍼2도 나온다. 주연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아담 클레이 역을 맡고, 원작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띠모 자지한토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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