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 출연
-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에미 로섬, 셀라 워드, 대쉬 미혹, 케네스 웰쉬, 제이 샌더스, 오스틴 니콜스, 페리 킹
- 개봉
- 2004.06.03.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소재로 한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투모로우」정보 출연진 관람평 줄거리 결말 리뷰입니다.
투모로우 정보
감독:롤랜드 에머리히
출연: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에미 로섬
장르:액션, 드라마, SF, 재난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23분
네이버 평점:8.67
영화 「투모로우」는 2004년 개봉한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하고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 작품이다. 제목 그대로 ‘내일’ 닥칠지도 모르는 기후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영화로 기억에 남는다.
에머리히 감독은 「인디펜던스 데이」, 「2012」, 「문폴」 등 대형 재난 영화를 주로 연출해 온 분으로, 지구가 망하는 장면을 가장 스펙터클하게 찍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파괴의 쾌감만을 추구하지 않고, 그 안에 정치, 사회, 환경에 대한 풍자와 메시지를 녹여내기도 했다. 「투모로우」는 그중에서도 특히 기후 위기 환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기후 변화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
「투모로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이를 통해 북대서양 난류가 차가워지며 전 지구적 기후 붕괴가 시작된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이로 인해 전례 없는 태풍과 해일,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하고 북반구는 순식간에 빙하기로 접어든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실제로 경고해왔던 지구 온난화와 기후 붕괴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당시 미국 부시 정권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을 받던 시기였고, 감독은 이를 영화 속 부통령 캐릭터에 투영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영화 속 대사 중 “지금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이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주인공의 말은, 지금의 기후 위기 현실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출연진 정보
잭 홀 박사(데니스 퀘이드)
미국 해양 대기청 소속의 기후학자로 북대서양 난류가 멈출 경우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예측을 했다.
샘 홀(제이크 질렌할)
잭의 아들이자 학력 경시대회 참가차 뉴욕에 왔다가 재난에 휘말린다.
루시 홀 박사(셀라 워드)
잭의 아내이자 의사로 재난 속에서도 환자를 끝까지 돌본다.
로라 채프먼(에미 로섬)
샘의 친구이자 짝사랑 대상이다. 부상당한 상태에서 도서관에 샘과 함께 고립된다.
줄거리
기상학자 잭은 극지방의 빙하 코어를 분석하며 지구의 대기 흐름이 급격하게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국제회의에서 이 위험성을 경고하지만, 미국 정부는 경제 논리를 앞세워 이를 무시한다.
그러던 중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실제로 발생하기 시작한다. 도쿄엔 거대한 우박이 쏟아지고 로스앤젤레스엔 초대형 토네이도가 도시를 휩쓸며 인도에는 폭설이 내린다.
잭의 아들 샘은 학력경시대회 참가차 뉴욕에 왔다가, 도시 전체가 해일과 눈보라에 휩싸이면서 공립 도서관에 고립된다.
기온은 급속도로 떨어지고, 실외로 나간 사람들은 단 몇 초 만에 동사하는 지경에 이른다.
결말 정보
잭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는데 결국 도서관에 도착해 살아남은 샘과 친구들을 만난다.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결말이다.
미국 정부는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남쪽으로 대피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재정비에 나선다. 초반에 환경보다 경제를 중요시하던 부통령은 대통령의 사망 후 정권을 이어받고, 방송을 통해 자연 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고 고백한다.
지구의 자원을 마음껏 써도 된다는 생각은
착각이었고 오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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