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이종석·문가영, 말레이시아 팬 만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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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 한 장면. 사진제공=tvN
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 한 장면. 사진제공=tvN

드라마 ‘서초동’의 두 주연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이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찾는다.

이종석과 문가영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극본 이현승·연출 박승우)의 상영 행사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10일 쿠알라룸푸르의 한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레드카펫 및 최종회 상영 행사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어 11일에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한다.

‘서초동’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반응이 더 뜨겁다. tvN에 따르면, ‘서초동’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톱 5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서초동’은 동남아시아 최대 K-드라마 서비스 채널인 tvN Asia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하며 지난 25년간 현지에서 방영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말레이시아 주요 방송사 Astro에서도 현재 ‘해외 TV쇼’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된 배경이다.

‘서초동’은 로펌에서 일하는 젊은 변호사 5인방의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한다.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법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함께 인물들이 겪는 직장인으로의 어려움을 주목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초동’은 총 12부작으로 오는 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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