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안길 맛집 양곱화 곱창과 대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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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곱화 본점

영업시간:17시~24시

라스트 오더:23시 30분

주소:대구 수성구 들안로 80

대구 들안길에 맛있기로 유명한 곱창구이 전문점 양곱화에 다녀왔다. 들안길 맛집으로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고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들안길 맛집 양곱화 영업시간은 17시부터 24시까지다. 외관은 회색 벽돌 건물에 큼직한 노란 간판이 지나갈때 눈에 띄는 곳이었고 입구도 우드 도어로 따듯한 분위기를 준다.

카운터에 보니 양곱화를 다녀간 연예인들의 사인이 여러장 붙어있었다.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업소 인증패도 걸려있다. 맛과 서비스에서 인정받은 양곱화로 신뢰하고 방문할수 있는 들안길 맛집이다.

전통미가 있는 실내 분위기

내부는 더 좋았다. 전통 창살무늬가 인상적인 환기 덮개와 우드톤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대리석 테이블에 가죽의자가 고급스럽다. 홀 좌석 외에도 칸막이가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 있어 조용하게 식사하기도 좋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 편하기도 하다.

가글과 물티슈 그리고 일회용 앞치마가 포장되어 있었고 숟가락세트도 깔끔하게 분리 포장된 모습이다.

메뉴보기

한우 대창구이 19,000원 한우곱창구이 23,000원 특양구이 27,000원 샤르르육회 43,000원이다. 식사류로는 김부각소바 8,000원 양밥 18,000원 들기름막국수 10,000원 육회비빔밥 15,000원이다.

육회코스와 양갈비 코스도 있고 한우특우설 30,000원 한우염통 15,000원 양갈비 30,000원 돌곱창전골(중) 35,000원 낙곱새(중) 35,000원이다.

정갈한 밑반찬 모음

밑반찬은 깻잎지, 고추장아찌, 오이무침, 샐러드, 백김치와 양곱화만의 특제 마늘 간장소스까지 나온다. 전체적으로 고기와 잘 어울리는 장아찌와 김치였다.

오랜만에 새로 소주 한 잔 했다. 곱창과 대창 먹을때는 깔끔하고 가벼운 소주가 좋은데 제로소주라 더 깔끔한 것 같다. 요즘 소주는 순해서 술술 넘어간다.

숯불이 먼저 들어오고 곱창과 대창 특양구이를 직접 구워주셨는데 숯불이 엄청 좋아보였다. 숯불이 좋으니깐 숯불향이 장난아니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숯불향이 잘 입혀졌던 곱창과 대창이였다.

곱창과 대창 그리고 특양구이

양곱화만의 불판위에서 대창 1인분 곱창1인분 특양구이1인분을 섞어서 맛있게 구워주셨다. 잘 굽는 기술이 있으신듯 기름을 잘 발라가면서 구워주셨고 숯의 은은한 향이 입혀지고 꽈리고추와 새송이버섯도 숯불에 맛있게 구워졌다.

대창은 겉은 노릇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어가고 곱창과 특양도 육즙 가득 곱도 가득했다. 특양구이는 고기먹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따. 대창이 노릇하게 지글지글 익어가는게 먹음직스럽다. 통마늘도 끓여주고 소주 한 잔과 잘 어울리는 대창구이였다.

대창은 특제 간장소스에 찍어서 고추장아찌를 올려서 같이 먹어주면 더 맛있다고 일러주셨는데 먹어보니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진 천상의 궁합이다. 이건 계속 먹고 싶은 중독적인 맛이다.

대창부터 맛있게 구워주셨고 다음에 특양과 곱창도 맛있게 구워주셨다. 특양구이도 질기지 않게 잘 구웠고 불향이 배어있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다.

곱창을 좋아하는데 속에 곱이 꽉 찬 모습이다. 질기지도 않고 잡내도 없고 곱은 고소하고 숯불에 구우니 숯불향이 입혀져 더 맛있는 것 같다. 맨날 돌판위에서 구워주는것만 먹다가 숯불위에서 구워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다.

대창은 입에 넣으면 고소함 그 자체로 깻잎지와도 잘 어울리고 그냥 간장소스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육회비빔밥

식사로 먹은 육회비빔밥은 함께 나온 쌀밥을 넣어서 비벼주면 되는데 육회가 신선하고 참기름이 고소해서 밥 자체가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식사 한 그릇이었다. 나올때 손님이 많은 편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있던 들안길 맛집 양곱화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고 갔는데 임원희 배우님이 들렀런 수성구 맛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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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곱화 본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80 양곱화 두산들안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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