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새 앨범을 극장에서 함께 듣는 특별한 청음회를 개최한다.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임영웅의 신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임영웅은 오는 28일 전국 CGV의 50여개 극장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2′(IM HERO 2)을 함께 듣는 청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정규 앨범은 29일 발매될 예정으로, 이번 청음회는 정식 발매 전 임영웅의 신곡들을 처음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임영웅의 청음회는 단 하루에 전국 극장에서 약 5만명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등을 극장에서 상영해 팬들과 만난 경험은 있지만 5만명 규모의 극장 청음회를 열기는 처음이다. 만약 임영웅의 이번 청음회가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앞으로 이색적인 앨범 프로모션이자 팬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의 청음회는 28일 하루에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티켓을 구하기 위한 예매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청음회 예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CGV 극장 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임영웅은 29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남산 서울타워에서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 조명과 스페셜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31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선 신곡과 함께 1000여대의 드론 라이트쇼를 열고 새 앨범을 알리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쌓는다.
대망의 전국 투어 콘서트도 있다.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2025년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열고 영웅시대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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