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데헌’ OST ‘골든’, 영국 오피셜 차트 정상 탈환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삽입곡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2일 처음 1위에 올랐다 지난주 2위로 내려앉았지만 다시 제 자리를 찾았다. 앞서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 1위였던 채플 론의 ‘더 서브웨이’(The Subway)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골든’은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인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대표곡으로, 실제로는 작곡가 이재를 비롯해 한국계 가수 오드리 누나와 레이 아미가 부른 노래이다.
‘골든’은 지난 6월22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 공개된 뒤 오피셜 차트에 93위로 진입한 뒤 정상에까지 등극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헌트릭스가 저승사자로 이뤄진 보이밴드 사자보이즈에 맞서 악귀를 물리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미국 소니픽쳐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인 매기 강 감독이 크리스 애펄한즈 감독과 공동연출했다. 넷플릭스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 2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골든’과 함께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테이크 다운’(Takedown) 등 삽입곡이 빌보드와 오피셜 차트에 올라 있다.

▲영화계 “정부, 영화산업 지원” 당부
“한국 영화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서울의 봄’의 제작자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등 영화계 각 분야 현업 종사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과 만나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감독과 올해 칸 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 수상자인 ‘첫 여름’의 허가영 감독, 김 대표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동하 대표, 배급사 NEW 김재민 대표와 메가박스중앙 홍정인 대표, 투자사 KC벤처스 이정석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 등 영화계 각 부문별 현업 종사자들은 지난 14일 최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영화 분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들은 이날 영화 초기 기획개발 단계에 대한 지원 확대, 중예산영화 제작 및 국제 공동제작 지원 지속, 펀드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등을 주문했다. 또 홀드백, 객단가 등 영화계 현안에 대해서도 업계와 정부가 논의해가기로 했다.
이날 최 장관은 “코로나 이후 세계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등 우리 국민의 문화 향유 방식이 크게 변하면서 우리 영화계가 처하게 된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제작 지원,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독립예술영화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웅, 대규모 청음회 개최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을 공개하면서 이를 먼저 선보이는 대규모 청음회를 연다.
오는 29일 정규 2집 ‘IM HERO 2’를 내놓는 임영웅은 이에 앞서 28일 전국 CGV의 50여개 극장에서 5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청음회를 펼친다. CGV는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청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번 무대에서 정규 2집에 담은 모든 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CGV는 “웅장한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을 통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몰입감 속에서 신곡을 즐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임영웅은 이번 정규 2집을 CD 판매 없이 앨범북 형태로만 제작해 팬들의 부담을 덜고 환경을 위한 방식을 선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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