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돼지국밥
영업시간:08시~21시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053-622-1155
주소:대구 남구 대명로99
점심시간 든든한 국밥 먹고 싶어서 방문한 밀양 돼지국밥 전문점은 앞산과 서부정류장쪽에서 가까운 편이었고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은 대구 남구 맛집이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 가능했고 앞쪽에 대기용 의자도 보인다.
오픈이 8시라서 아침 먹기에도 좋겠고 매주 토요일은 정기휴무였다.
실내 분위기
실내 분위기는 일반적인 국밥집으로 편안한 분위기에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다. 안쪽에 단체로 들어갈 수도 있는 공간도 있고, 대명동 밀양 돼지국밥에는 혼밥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혼밥족에게도 좋은 대구 남구 맛집이다.
메뉴 보기
돼지국밥은 살코기만 있는 국밥으로 9,000원이고 내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장국밥은 9,000원 고기와 내장 섞어 국밥은 9,000원이다.
돼지고기와 순대를 함께 넣은 순대국밥은 10,000원이고 고기와 순대를 더 넉넉히 담은 특대국밥이 10,000원 특순대국밥은 11,000원 가격이 전체적으로 착한 편이다.
조금 더 든든하게 먹고 싶은 수육 백반도 있고 수육과 순대도 따로 먹을 수 있고 모듬수육도 있다.
국밥 친구 밑반찬
국밥과 같이 먹기 좋은 밑반찬이다. 기본 반찬답게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김치부터가 겉절이식으로 맛있었고 양파장아찌도 짜지 않으면서 양파의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국밥이랑 아삭아삭 같이 먹기 좋다. 마늘과 쌈장은 상추에 쌈으로 싸서 먹기 좋았다. 부추무침은 국밥에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올라간다.
여기는 신기하게도 파무침다대기가 있었다. 파다대기가 싱싱하고 시원함이 있는 파대기는 새롭다. 국밥에 넣으면 칼칼한 맛이 올라오고 국밥이 더 맛있어진다.
여기가 나트륨 줄이기 착한 식당으로 담백한 국물이 좋았는데 기호에 맞게 새우젓을 넣어 먹어도 좋고 수육에 새우젓 올려 먹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새우젓과 파다대기도 괜찮았다.
물도 그냥 물이 아니고 숭늉물인데 시원하게 해놓아서 국밥 먹기 전에 물 한잔하니 속이 편안했다.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푸짐한 게 만족스러웠고 쌈장이 또 맛있어서 편마늘과 같이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다.
우리가 주문한 건 돼지국밥 1 순대국밥 1 수육(소) 순대(중)으로 푸짐하게 먹고 왔다.
돼지국밥 9,000원
메인메뉴인 돼지국밥은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 있어 한눈에 봐도 진하게 고은 사골육수 느낌이 난다. 국물이 왜 이리 뽀얗나 하니 순수한 돼지 사골만 하루 150kg 사용하는 대구에서 손꼽는 집으로 항상 사골을 우리는 솥이 끓고 있다.
국밥 안에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알고 보니 사장님이 마진을 줄이더라도 맛있는 앞다리를 비계를 제거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하고 타식당의 저렴하고 퍽퍽한 뒷다리살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살코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고기가 얇지 않고 도톰하게 썰려있어 부드럽다.
부추김치를 올려서 먹기도 했고 양파 장아찌 하나씩같이 곁들여도 참 좋다. 국물 자체가 담백하게 나오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새우젓을 더 넣어서 먹어도 된다.
순대국밥 10,000원
순대국밥도 뽀얗게 우러난 돼지뼈 육수에 순대가 듬뿍 들어가 있고 돼지국밥 특유의 구수함과 순대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다. 수제 순대라 잡내 없고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파다대기도 넣고 부추김치도 넣었고 그 자체로 맛있지만 국밥이랑 갓 담근 김치 올리니 여기가 대구 남구 맛집이구나 싶다. 처음엔 국물 본연의 뽀얗고 구수한 맛을 느끼고 좀 먹다가 다대기 넣어서 먹으니 담백한 국밥과 칼칼 얼큰 국밥 두 가지를 먹는 느낌이다.
수육(소) 순대(중)
각각 15,000원
수육도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수육은 비계가 적당하고 좋은 부위로만 올려주셨다. 수육이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담백했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게 먹기 편하고 잡내없이 깔끔하게 삶아냈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이라 그냥 먹어도 좋지만 쌈장과 마늘 고추 넣고 상추에 싸 먹으면 고소하고 풍성한 맛이 완성된다. 새우젓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부추무침과 곁들여도 상큼한 향이 더해진다. 수육(소)가 15,000원이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
수제 순대를 좋아해서 순대도 포기할 수 없다. 선지와 찹쌀 채소 등이 들어가 있고 한입 베어물면 쫀득함과 고소함과 깊은 풍미가 동시에 느껴진다. 수육과 같이 곁들이면 그 자체로 모듬수육이 되는데 국밥에 수육에 순대에 든든하게 먹은 점심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순대가 남아서 순대를 포장했는데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먹는 동안 보니 포장만 해가는 손님도 많았던 대구 남구 맛집 밀양 돼지 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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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돼지국밥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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