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롯데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감독
- 김용환
- 출연
-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
- 개봉
- 2025.10.01.
여름날의 서정적인 정취와 편지를 매개로 한 성장과 인연의 이야기를 악뮤 수현 OST와 함께 담아낸 한국 애니 영화 「연의 편지」 정보 출연진 프리뷰입니다.
영화 연의 편지 정보
감독:김용환
출연:이수현,김민주,민승우,남도형
장르:애니메이션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96분
개봉일:10월 1일
따뜻한 감성과 눈부신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드디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2018년 연재된 조현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름의 서정적인 정취와 편지를 매개로 한 성장과 인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고, 음악상과 기술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완성도까지 입증했다.
관객과 평단은 한목소리로 따뜻하다, 아름답다고 평했으며, 예고편만 봐도 감성과 작화가 일본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이나 〈언어의 정원〉이 떠오를 만큼, 빛을 가르며 쏟아지는 여름 햇살 같은 디테일과 색감, 계절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줄거리
이야기는 여름방학이 끝난 뒤 새로운 학교로 전학 온 소녀 소리로부터 시작된다. 낯선 교실, 새로운 자리에서 그녀는 우연히 책상 서랍 속에서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내 편지를 더 읽고 싶다면
두 번째 편지를 찾아줘.
호기심으로 시작된 편지 찾기는 점차 보물찾기 같은 모험으로 확장된다. 학교 곳곳에 숨겨진 편지를 따라가던 소리는 동급생 동순과 마주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편지를 찾아 나서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편지 속에는 학교에 대한 단서뿐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담은 작은 고백과 추억이 담겨 있었다. 단순히 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편지를 매개로 소리와 동순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성장하며 변해간다.
“마지막 편지까지 찾아서 너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라는 문장은 작품의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한다.
시사회 호평
선공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아름다운 작화와 음악이 감동을 배가시켰다”,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이야기를 만든다”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국적인 정서가 살아 있는 세밀한 그림체와 빛과 색채의 변화를 따라가는 연출은 원작의 감성을 더욱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웹툰을 옮겨놓은 수준이 아니라, 영상 매체만이 줄 수 있는 비주얼적 확장과 공감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소리와 동순의 여정은 단순한 추리극을 넘어 성장 드라마로 자리 잡는다. 누군가의 마음이 시공간을 넘어 또 다른 사람에게 닿을 때 생겨나는 감동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오래 남을 여운을 남긴다.
악뮤 이수현이 부른 OST
〈연의 편지〉의 감성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 요소는 바로 OST다. 특히 AKMU(악뮤)의 이수현이 주인공 소리의 목소리 연기와 OST에 동시에 참여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노래가 좋아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왠지 챌린지 열풍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현의 목소리가 영화에 잘 어울린다. 맑고 청량한 음색은 작품 전체에 여름빛 같은 분위기를 더하며, 순수하고도 호기심 많은 소리의 캐릭터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케데헌을 잇는 웰메이드 K 애니로 기대해도 될 것 같은 수현의 노래였고 영화를 더 빨리 보고 싶게 만드는 OST였다.
캐릭터 소개
성우 정보
주인공 이소리는 새로운 학교에서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지닌 이수현이 더빙을 맡아 캐릭터의 순수함과 호기심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소리가 발견한 편지를 함께 찾아 나서는 박동순은 든든한 동급생으로, 성우 김민주가 목소리를 연기해 따뜻하고 진중한 매력을 더한다.
한편, 과거에 의문의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인물 정호연은 이야기의 열쇠와도 같은 존재다. 그의 목소리는 민승우가 맡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동순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안승규가 등장하는데, 성우 남도형이 참여했다.
이렇듯 각 캐릭터는 편지를 중심으로 얽힌 인연과 사연을 지니고 있으며,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관람 포인트
관람 포인트 첫째는 시각적 완성도다. 아지트, 옥상, 도서실, 자연 풍경 등 다양한 공간을 환상적으로 구현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둘째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연출이다. 빛과 색채의 변화, 캐릭터의 세밀한 표정 묘사까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셋째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천 국제 애니 축제에서 3관왕을 한 만큼 K-애니메이션의 흐름을 잇는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연의 편지〉는 편지를 통해 이어지는 인연과 성장을 그린 깊이 있는 이야기로 감각적인 작화와 서정적인 음악,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트웰브 마동석 박형식 드라마 십이지신 등장인물
- 살인자 리포트 정보 출연진 기자와 연쇄살인범 영화
- 영화 의뢰인 1994 정보 결말 수잔 서랜든 법정 스릴러
- 죽전동 맛집 경산집 죽전점 죽전네거리 냉삼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관람평 최종국면의 서막이 시작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