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2 정보 출연진 해외 관람평 빌런은 샤론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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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2

감독
티모 타잔토
출연
밥 오덴커크, 샤론 스톤, 코니 닐슨, 존 오티즈, 르자, 콜린 행크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개봉
2025.08.27.

가족과 함께 떠난 휴가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편보다 한층 화끈하고 잔혹해진 전개로 돌아온 영화 「노바디 2」정보 출연진 해외 관람평 프리뷰입니다.

노바디 2 정보

감독:티모 타잔토

출연:밥 오덴커크,샤론 스톤, 코니 닐슨, 존 오티즈

장르:액션, 코미디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89분

개봉일: 8월 27일

영화 〈노바디 2〉는 액션 스릴러 장르로, 전직 암살자 허치 맨슬이 다시 악의 무리와 맞붙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1년 개봉한 〈노바디〉가 예상 밖의 흥행과 입소문을 타면서 속편 제작으로 이어졌고, 이번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1편이 평범한 아버지의 숨겨진 과거라는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면, 2편은 가족과 함께 떠난 휴가지에서 다시금 폭력과 음모에 휘말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출은 인도네시아 출신 액션 장르 전문가 티모 차얀토 감독이 맡아 전편보다 한층 화끈한 액션을 선보였고, 새 악역으로 합류한 샤론 스톤이 화제를 모았다.

〈노바디〉라는 제목 뜻은 ‘아무도 아닌 자’를 뜻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반어적으로 쓰인다. 주인공 허치 맨슬은 이웃이나 직장 동료들에게 평범하고 무능한 중년으로만 보였지만, 사실은 누구도 건드려선 안 되는 전직 암살자였다. 아무도 아닌 자가 아니었다는 반전 의미가 제목에 담겨 있다.

노바디 1 줄거리 정리

〈노바디 1〉은 평범한 가장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며 터져 나오는 액션 카타르시스를 담아냈다.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허치는 집에 강도가 들었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가족과 이웃들에게 무능력하다는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사실 정부 소속의 암살자이자 심문 전문가였던 과거가 있다.

결정적인 전환점은 버스 안에서 불량배들과 마주한 사건이었다. 허치는 억눌려 있던 본성을 드러내며 불량배들을 처치했는데, 그중 한 명이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거대한 범죄 조직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노바디 2 출연진 정보

허치 맨슬(밥 오덴커크)

전직 암살자 출신이지만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는 인물. 가족 여행을 떠나며 다시 위기에 휘말린다.

베카 맨슬(코니 닐슨)

허치의 아내. 위기의 순간에도 가족의 중심을 지키려 한다.

데이비드 맨슬(크리스토퍼 로이드)

허치의 아버지로, 여전히 날카로운 감각을 발휘하며 아들을 돕는다.

해리 맨슬(RZA)

허치의 입양된 동생으로, 형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

렌디나(샤론 스톤)

부패한 테마파크의 실세이자 핵심 악당. 카리스마와 냉혹함으로 허치 가족을 위협한다.

에이벨(콜린 행크스)

정의보다 범죄 세력 편에 서 있는 타락한 보안관.

와이어트(존 오티즈)

범죄 세력과 결탁한 테마파크 운영자.

해외 관람평

해외 관람평을 보니 살짝 아쉬움이 느껴진다. 워싱턴 포스트는 “밥 오덴커크가 다시금 다크 유머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여름철 팝콘 무비로 손색없다”고 호평했다.

버라이어티 또한 속편 특유의 과감함과 테마파크라는 독특한 무대가 액션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AP 통신은 “전작의 긴장감과 감정적 깊이가 사라지고 억지스러운 설정만 남았다”며 혹평했고, TechRadar 역시 “유머와 서사 모두 힘이 빠진 지루한 속편”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노바디 2〉 IMDb 평점은 현재 6.7점으로 전반적으로 볼만하지만 신선함은 부족하다로 요약된다. 한 관객은 전작보다 규모와 액션은 커졌지만 이야기가 뻔하고 긴장감이 약해 아쉽다고 했고, 또 다른 관객은 1980년대식 액션 감성은 흥미롭지만 연출과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즉, 액션과 오락성은 여전히 살아있지만 서사의 밀도와 참신함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노바디 2 줄거리와 액션 스타일

1편 이후 러시아 마피아와 얽힌 빚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허치는 아내와 자녀를 위해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테마파크를 찾는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범죄 조직의 소굴로 변질되어 있었다. 운영자 와이어트와 타락한 보안관 에이벨이 조직을 돕고 있었으며, 그 배후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렌디나가 있었다.

허치 가족은 순식간에 인질처럼 갇히게 되고, 허치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는 과거의 본능을 다시 꺼내 들며 전투를 준비한다.

낡은 놀이 기구와 폐허가 된 어트랙션을 활용한 함정 전투, 보트 위에서 벌어지는 혈투 등 창의적인 액션 시퀀스가 이어진다.

낡은 롤러코스터와 고장 난 놀이기구, 각종 어트랙션이 모두 전투 무대가 된다. 어린이용 보트 수로에서 벌어지는 격투는 좁은 공간과 불안정한 동선을 활용해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놀이기구 내부에 설치된 함정은 〈홈 얼론〉의 기발함과 〈존 윅>식 근접 액션을 결합한 듯한 인상을 남긴다고 하니 오락 영화로 충분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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