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츠카하라 아유코
- 출연
- 기무라 타쿠야, 택연, 스즈키 쿄카
- 개봉
- 2025.08.27.
일본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이어온 영화 〈그랑 메종 파리〉정보 출연진 일본 관람평 프리뷰입니다.
그랑 메종 파리 정보
감독:츠카하라 아유코
출연:기무라 타쿠야, 택연, 스즈기 쿄카
장르:드라마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7분
개봉:8월 27일
영화 〈그랑 메종 파리〉는 일본 드라마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랑 메종 도쿄>를 스크린으로 확장된 작품이다.
드라마가 일본에서 미슐랭 3스타를 향한 셰프들의 여정을 그렸다면, 이번 극장판은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를 무대로 삼았다.
일본에서 2024년 12월 말 개봉해 약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40억 엔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미슐랭 3스타 뜻, 의미
미슐랭 3스타는 전 세계 셰프들이 꿈꾸는 최고의 영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그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여행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될 때 주어진다. 심사원들은 신분을 숨긴 채 여러 차례 방문해 재료의 질, 조리 기술, 맛의 조화, 셰프의 개성, 그리고 언제 가도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지를 본다. 결국 3스타를 받으려면 최고의 재료와 탁월한 기술은 기본이고, 창의성과 철학,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모두 어우러져야 한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극소수의 레스토랑만이 이 별을 유지할 수 있다.
일본 개봉 관람평
일본과 해외 평단은 한 목소리로 〈그랑 메종 파리〉의 가장 큰 매력을 화려한 요리 장면에서 찾았다. 실제 파리에서 촬영된 레스토랑과 시장 풍경, 그리고 미슐랭급 요리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며 눈으로 먹는 듯한 영화라는 평가를 했다.
한 평론가는 마지막 40분을 극찬했다. 영화를 보고 곧장 크로크 무슈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다만 일부 관객은 캐릭터 간 갈등과 화해가 단순하게 흘러가고, 새 인물들의 서사가 충분히 설득력 있게 다듬어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대체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극장용 드라마라는 평이 우세하며, 드라마 팬들에게는 익숙한 감동에 더해 파리라는 무대가 주는 확장된 스케일이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다는 반응이 많았다. 일본 평점은 5점에 4.5점 정도로 높은 편이다.
출연진 정보
오바나 오바나 (기무라 타쿠야)
주인공 셰프. 과거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파리에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세워 다시 미슐랭 3스타를 노린다. 열정과 집념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인물.
히라코 레나 (스즈키 쿄카)
오바나의 파트너이자 경영자. 냉철한 판단력과 비즈니스 감각으로 레스토랑의 운영을 책임진다.
릭 유안 (옥택연)
파리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셰프. 뛰어난 실력과 야망을 지녔으나 자존심이 강해 갈등을 일으킨다. 그러나 끝내 팀워크의 가치를 깨닫고 성장한다.
쿠루스 나오토 (타마키 히로시)
일본에서부터 함께한 동료 셰프. 완벽주의적 성격으로 오바나와 자주 충돌하지만 결국 신뢰와 협력을 쌓아간다.
마츠오카 아이 (키타가와 케이코)
디저트를 책임지는 파티시에. 섬세한 감각으로 팀의 조화를 이끌며, 파리 무대에서도 큰 호평을 받는다.
미슐랭 3스타를 노리는 오바나
영화는 일본에서 좌절을 경험한 오바나가 다시 한번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로 향하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미식의 수도 파리에서 그는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고, 동료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하지만 파리 미식계는 일본에서의 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고 냉혹하다. 언어와 문화의 벽, 현지 셰프들의 편견,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은 그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긴다.
이 과정에서 오바나는 옛 동료들과 다시 뭉치고, 파리에서 만난 한국계 셰프 릭 유안과 부딪히며 갈등을 겪는다. 그러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협력하게 되고, 각자의 상처를 극복한 팀은 마침내 하나가 된다. 영화는 그들이 완성한 요리가 미슐랭 심사단 앞에 오르는 순간까지의 긴 여정을 따라가며, 단순히 별을 얻는 과정이 아니라 꿈을 향한 도전과 동료애, 그리고 인간적 성장을 이야기한다.
관람 포인트
〈그랑 메종 파리〉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요리의 미학이다. 미슐랭 셰프 자문 아래 완성된 요리 장면은 관객에게 실제 파인 다이닝을 맛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파리 현지의 거리와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면들은 여행 다큐멘터리와 미식 영화가 결합된 듯한 즐거움을 준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글로벌 캐스팅이다. 일본 배우들뿐 아니라 옥택연을 비롯한 한국 배우와 프랑스 현지 배우들이 합류하며 영화는 국제적인 스케일을 확장했다.
영화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 그리고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팀워크를 이야기한다. 드라마 팬들에게는 익숙한 감동을 재현하면서도, 새로운 관객에게는 시각적, 정서적 만족을 동시에 안겨주는 작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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