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예능 덕에 웃은 SBS
SBS가 임영웅 덕에 웃었다. 임영웅 예능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 방송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이전 예능 ‘틈만 나면, ‘의 최종회 시청률 4.5%보다 높은 수치다. ‘틈만 나면, ‘은 지난 19일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임영웅 예능이 이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섬총각 영웅 ‘은 전남 완도 소모도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 임영웅과 절친들의 자유로운 여정을 담는다. 임영웅과 함께 과학 유튜버 궤도, 셰프 임태훈, 배우 이이경이 출연한다. 총 4부로 전파를 탄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를 발표한다. 앨범 발매 이후 오는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도 진행한다.

●김진웅 발언 관련 사과한 제작진
김진웅 KBS 아나운서의 문제적 발언과 관련해 이를 방송한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제작진은 27일 “지난주 방송된 프로그램 내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24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선배인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를 가리켜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해 구설에 올랐다. 해당 발언에 대해 도경완의 아내 장윤정은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 아나운서는 사과 입장을 냈고, 장윤정과 도경완이 용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대중은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해당 발언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케플러, 중국 콘서트 잠정 연기, 무슨 일?
그룹 케플러의 중국 행사가 돌연 연기됐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27일 “불가피한 현지 사정으로 인해 케플러 공연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케플러는 다음 달 13일 중국 푸저우시에서 1000석 규모로 팬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행사를 20일 남겨놓고 불명확한 이유로 갑자기 취소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그룹 이펙스의 공연과 가수 지드래곤의 전시도 취소됐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중국 내 한국 콘텐츠 등을 제한하는 비공식 조치인 ‘한한령’ 때문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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