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스테르담 정보 출연진 보수파 루스벨트 음모 사건 실화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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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개봉
2022.12.07.

보수세력이 루즈벨트 대통령을 전복시키려한 음모 사건을 바탕으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 「암스테르담」 정보 출연진 관람평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암스테르담 정보

감독:데이비드 O.러셀

출연: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장르:코미디, 드라마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2시간 14분

영화 〈암스테르담〉은 1933년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비즈니스 플롯이라는 쿠데타 음모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작품이다.

대공황으로 혼란스러웠던 미국 사회에서, 일부 재계와 보수 세력이 루스벨트 대통령을 전복하려 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허구적 각색을 더해 블랙코미디와 정치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냈다.

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드 니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평가가 좋지 않았다.

관람평

1930년대 뉴욕과 암스테르담의 복고풍 미장센, 의상, 세트 디자인을 정교하게 재현하며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를 살렸다.

배우들의 연기는 대부분 호평을 받았고, 특히 크리스찬 베일의 괴짜 군의관 캐릭터와 마고 로비의 자유로운 예술가 연기는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영화의 가장 큰 약점은 지나치게 복잡한 전개였다. 정치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로맨스를 한 작품 안에 모두 담으려다 보니 중심이 흔들리고, 설명조 대사와 장황한 전개로 인해 몰입이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로튼토마토 지수 31%, 메타크리틱 평균 40점대, IMDb 평점 6점 초반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배우와 시대극 분위기를 즐기기엔 괜찮지만, 스토리와 연출의 완성도는 부족하다.

출연진 정보

버트 배런슨 (크리스찬 베일)

1차 세계대전 군의관 출신. 외상과 흉터를 안고 살아가지만 의리 깊고 따뜻한 인물.

발레리 발렌버그 / 보즈 (마고 로비)

전쟁 중 간호사였고 이후 예술가가 된 자유로운 여성. 세 친구의 유대를 이어주는 존재.

해럴드 우드먼 (존 데이비드 워싱턴)

흑인 변호사, 정의와 신념을 지키는 강한 성품.

길 딜렌벡 장군 (로버트 드 니로)

실존 인물 스메들리 버틀러를 모델로 한 캐릭터. 쿠데타의 진실을 폭로한다.

리비 보즈 (안야 테일러 조이)

톰 보즈 (라미 말렉)

상류층 부부로, 겉으로는 품격 있지만 음모의 핵심 인물.

줄거리와 실제 사건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우가 된 세 친구가 뉴욕에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시작된다. 사건을 파헤치던 그들은 미국 권력층과 대기업, 정치인들이 얽힌 거대한 쿠데타 모의를 알게 된다.

이는 실제 역사 속 루스벨트 전복 음모 사건을 허구적으로 각색한 것이다. 당시 대공황 속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을 추진하자, 일부 재계 거물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퇴역 장군 스메들리 버틀러에게 쿠데타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제안한다.

보수세력 루스벨트 싫어한 이유

1930년대 미국은 대공황으로 사회 전체가 무너져 내리던 시기였다. 은행은 파산했고, 실업자는 거리로 내몰렸으며, 경제 불안은 곧 정치적 혼란으로 번져갔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에 취임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대대적인 개혁, 즉 뉴딜 정책을 내세웠다.

그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공공사업을 벌이고, 금융을 규제하며, 사회보장 제도를 도입해 국가가 국민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개혁은 곧 미국 사회의 기득권층, 즉 대기업과 금융 자본가, 그리고 보수 정치 세력에게는 거대한 위협이었다. 그들의 입장에서 루스벨트는 자신들의 권력을 제한하고, 자유시장의 질서를 흔들며, 마치 사회주의에 가까운 길을 열어젖히는 인물처럼 보였다. 특히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보호 정책, 사회보장제도의 도입은 부유층이 내야 할 세금을 늘렸고, 이는 곧 불만으로 이어졌다.

일부 세력은 루스벨트를 끌어내리고 새로운 체제를 세우려는 음모, 즉 ‘비즈니스 플롯’이라 불린 쿠데타 계획까지 꾸미게 된 것이다.

당시 유럽에서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권력을 장악하며 파시즘이 대두하던 분위기 역시 이런 반감을 더욱 부추겼다. 일부 재계 인사들과 보수 세력은 오히려 강력한 지도자와 권위주의 체제를 통해 혼란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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