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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8번 출구’의 ‘걷는 남자’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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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8번 출구'의 배우 코치 야마토. 사진제공=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8번 출구’의 배우 코치 야마토. 사진제공=NEW

칸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주목한 일본 영화 ‘8번 출구’가 이달 개봉하는 가운데, 이 작품에서 섬뜩한 얼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코치 야마토가 내한한다.

13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코치 야마토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의 개봉에 맞춰 오는 19일 한국을 찾는다.

‘8번 출구’는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의 이야기. 지난 9월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회를 돌파한 동명의 호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8번 출구’는 지난 5월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고, 지난 8월말 일본에서 개봉해 40억엔(376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이 작품에서 코치 야마토는 샐러리맨 복장의 ‘걷는 남자’ 역할로 게임 원작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높은 일치율로 화제를 모은다. 그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 초청작에 선정된 ‘8번 출구’로 지난달 부산을 찾았을 때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레드카펫을 밟아 취재진과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코치 야마토는 20년 넘게 연극 무대에서 ‘맥베스’ ‘햄릿’ ‘리처드 3세’ 등 셰익스피어의 주요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린 배우다. 이후 일본 TBS 드라마 ‘비방'(VIVANT) 등에 출연하며 매체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코치 야마토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8번 출구’는 코치 야마토와 함께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니노미야 카즈나리, 고마츠 나나가 출연하며 오는 22일 개봉한다.

카와무라 겐키 감독과 코치 야마코(오른쪽).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카와무라 겐키 감독과 코치 야마토(오른쪽).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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