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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음식물 덜어먹기 지원사업’ 추진…외식문화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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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곳 대상…위생용품 지원 통해 감염병 예방·식문화 개선
이미지 = 관악구 2025 음식 덜어먹기 지원사업 홍보물
이미지 = 관악구 2025 음식 덜어먹기 지원사업 홍보물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음식문화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5년 음식물 덜어먹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찌개, 탕류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음식을 개인이 위생적으로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는 참여 음식점에 위생 소형 찬기, 국자 및 집게 세트 등을 제공해 ‘공용 식기 사용’에서 ‘개인 덜어먹기’ 중심으로 식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업소 100곳으로, 덜어먹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호프, 배달전문점, 뷔페 형태의 음식점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2024년도 동일 사업 수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는 신청 업소 중 영업기간이 길고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 국자와 집게 각 10개가 지원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외식 시 덜어먹기는 위생을 지키는 기본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절감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관내 음식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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