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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서 뭘 볼까] 재개봉으로 다시 만나는 ‘마스크’ VS ‘지만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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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크'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마스크’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이번 주 주말 극장에서 재개봉 영화 한 편 어떨까. 할리우드의 코미디, 일본의 로맨스 명작이 오랜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 영화는 1994년 개봉한 ‘마스크’와  2005년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다.

‘마스크’는 CGV가 할리우드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진행하는 기획전 ‘UFO: 미확인 영화 작전’의 일환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롯데시네마가 매월 단독 상영으로 선보이는 이벤트 ‘롯시픽’에 선정돼 지난 5일 나란히 개봉했다.

●짐 캐리를 유명하게 만든 ‘마스크’

‘마스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마스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만화에서 출발했다. 은행원인 스탠리가 우연히 고대의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하고, 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이 영화는 마스크 덕분에 능력자로 거듭나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로 판타지를 자극하며 개봉 해에 북미에서만 1억1900만 달러(1400억원), 전 세계에서 3억5000만 달러(41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성공을 거뒀다. 코미디 연기의 달인 짐 캐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작품으로, 짐 캐리와 캐머런 디아즈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국서도 리메이크 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죽은 아내의 환생을 그린 작품. 죽기 전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던 아내가 장마가 시작된 어느 날 남편과 아들에게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는 반전이 숨겨져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의 힘으로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는 서정적인 이야기가 감동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치카와 다쿠지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1990년대 TV 드라마 연출로 명성을 얻은 노부히로 도이 감독의 연출, 나카무라 시도와 다케우치 유코, 다케이 아카시의 출연으로 개봉 해에 흥행 순위 8위에 오르며 흥행을 거뒀다. 이 영화는 이후 2018년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한국영화로도 리메이크 돼 2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 장면. 사진제공=디스테이션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 장면. 사진제공=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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