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위키드: 포 굿’ 뮤지컬 영화 열풍 한 번 더? 신곡으로 팬덤 겨냥

맥스무비 조회수  
‘위키드’의 주인공인 두 마녀 엘파바(오른쪽)과 글린다. 배우 신시아 에리보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각각 연기했다.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위키드: 포 굿’이 뮤지컬 영화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까. 19일 개봉하는 영화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1편인 ‘위키드’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유명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다.

‘위키드’는 태어날 때부터 편견의 시선에 시달린 탓에 정작 자신이 지닌 진짜 힘을 깨닫지 못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사랑을 갈구하는 글린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1편은 엘파바와 글린다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거쳐 서로 다른 길에 들어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로부터 이어지는 후속편인 이번 ‘위키드: 포 굿’은 두 주인공이 서로 다른 운명에서 겪는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제작진은 2편에서 엘파바와 글린다를 상징하는 노래 2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은 오리지널 넘버로도 관심을 끌지만 이에 더해 영화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신곡을 더해 스크린에서 보는 뮤지컬의 색다른 매력을 극대화한다. 

‘위키드: 포 굿’에 삽입된 신곡은 엘파바의 감정을 담은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No Place Like Home)과 글린다가 스스로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을 다룬 ‘더 걸 인 더 버블'(The Girl in the Bubble)이다. 이 곡들은 엘파바와 글린다를 연기한 배우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폭발적인 가창을 통해 완성됐다.

작곡가인 스티븐 슈워츠는 엘파바의 신곡에 대해서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고, 글린다의 노래를 통해서는 “외형을 따라가다가 도덕과 양심을 닫은 글린다가 결국 그 사실과 마주하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18일 개봉하는 ‘위키드: 포 굿’의 한 장면.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위키드: 포 굿’은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도 관객을 찾아온다. 먼저 IMAX 스크린과 돌비 시네마를 통해 마법의 공간인 오즈에서 벌어지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여정을 보다 입체적인 스크린과 사운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앙 스크린을 넘어 좌우까지 화면을 확장한 SCREENX를 통해서는 관객이 오즈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주인공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바람이나 진동, 향기를 맡으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4DX 상영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된다.

더빙 연기에 참여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의 면면도 기대감을 키운다. 배우 박혜나가 엘파바, 정선아가 글린다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이에 더해 고은성, 정영주, 남경주, 정승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관심 속에 예매율도 일찌감치 1위로 올랐다. 개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4시 기준 예매율 48.9%, 예매관객 16만840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마술 사기단의 이야기인 ‘나우 유 씨 미3’를 앞질러 개봉 당일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원작 뮤지컬의 인기와 1편의 흥행 성과도 이번 ‘위키드: 포 굿’에는 긍정적인 후광 효과가 되고 있다. 1편은 국내서 226만명 동원에 성공했고, 전 세계적으로 누적 수익 7억6000만 달러(1조원)를 기록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인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위키드’ 1편은 국내서 226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