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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한국어 이어 영어 공연 개막…가족 관객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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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 원작 그림책을 무대 위로…두 가지 언어로 즐기는 이색 공연 경험
이미지 = [배고픈 애벌레] 공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가족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극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The Very Hungry Caterpillar Show)’가 한국어 공연에 이어 영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막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공연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되며, 영어 공연은 11월 21일부터 같은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다.

해당 작품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의 대표작 네 편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무대다. 지난 10월 24일 한국어 공연 개막 이후, 3~6세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는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작은 고무 오리 열 마리』, 『아주아주 외로운 개똥벌레』,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등 총 네 편의 그림책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75종의 대형 퍼펫과 다채로운 조명, 영상, 음악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성과 교육적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한다.

특히 아이들의 몰입을 돕는 감각적인 퍼펫 연출과 리듬감 있는 음악, 배우들의 유연한 움직임은 공연이 처음인 유아들도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들은 “아이의 첫 공연으로 최적”, “만 3세 이하 유아도 끝까지 관람”, “그림책이 무대로 펼쳐져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공연장 로비에는 에릭 칼의 그림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공연 전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영어 공연은 브로드웨이 원작 고유의 언어적 리듬과 감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모든 대사와 노래가 영어로 진행되며, 퍼펫과 시각적 요소 중심의 연출로 언어적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영유아가 예술을 즐기기에 적합한 콘텐츠가 드문 현실에서, 본 작품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공연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동시에 공연되는 이번 무대는 교육과 재미, 감동을 모두 아우르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는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운영되며, 예매는 각종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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