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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해외여행 관심 급증…일본·베트남 인기 행선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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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대한민국 여행객 인기 해외여행지 TOP10 발표…단거리 휴양지 선호 지속
이미지 = 아고다 2025년 해외여행 결산…대한민국 여행객 인기 해외여행지 TOP 10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해외여행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5년 대한민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관심이 전년 대비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해외 출국자는 총 2,433만 5,383명, 국제선 운항 편수는 34만 9,919편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도 자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관심도가 2024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아고다는 2025년 숙소 검색 데이터를 기준으로 인기 해외여행지 TOP10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며 일본 여행의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 수는 7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의 나트랑, 다낭, 푸꾸옥,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방콕, 일본 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전반적으로 비행시간이 짧고 휴양 중심의 일정이 가능한 지역이 상위권에 다수 포함되며, 단거리 여행지 선호 현상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는 푸꾸옥의 약진이다. 푸꾸옥은 전년 대비 검색 관심도가 63% 상승하며, 6계단을 뛰어올라 올해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다. 모든 외국인에게 최장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점,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천연 해변 자원, 푸꾸옥국립공원 등 생태 관광 자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력을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아고다가 발표한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 주요 여행 계획으로 해외여행을 고려 중인 대한민국 여행객은 39%로, 이는 아시아 평균 2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환율 등 외부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문화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에 따라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목적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고다는 항공, 숙박, 액티비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고다는 전 세계 약 600만 개의 숙박 시설과 13만여 개의 항공편, 30만여 개의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2025년 연말과 2026년 새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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