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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 2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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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씁쓸한 민낯을 유쾌하게 풍자한 동창회 블랙코미디…개성파 배우진 총출동
이미지 =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랜만에 열린 동창회가 부동산, 연봉, 유학, 브랜드로 서로를 평가하는 자리로 변질되며, 결국 우정이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한국 사회의 민낯을 해학적으로 조명하는 이 작품은 현실을 반영한 유머와 풍자를 담아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눈에 띈다. 장희진, 이정현, 조수연, 장용원, 정수환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고, 가수 산이와 배우 홍석천, 백성현도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장희진은 중심 인물 ‘이선’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배세웅 감독은 뉴욕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단편 영화 ‘두만강 저 너머’로 다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신예다. ‘동창: 최후의 만찬’은 그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동창회’라는 익숙한 소재에 날카로운 시선과 생활 밀착형 유머를 더해 한국형 리얼리즘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구도로 눈길을 끈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당황하거나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은 작품의 풍자적 성격을 잘 드러낸다. 중심에 앉은 장희진의 진지한 눈빛은 평범해 보이는 동창회가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흘러갈 것임을 암시한다.

포스터에 삽입된 문구 ‘동창회의 마지막은 삭막해지는 게 국룰이냐?’는 성인이 된 이후 다시 만난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냉소적 현실을 익살스럽게 표현하며, 관객의 공감을 자극한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유쾌하게 넘나들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씁쓸한 동창회 경험을 색다르게 그려낼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는 2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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