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주최한 겨울 시즌 예술 축제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마을, 아트빌리지’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겨울놀이터’ 콘셉트로 운영돼 총 1,50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축제 기간 동안 예술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오브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 예술공방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한 취향마켓과 공예전시·마켓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공연과 윈터시네마 등 관람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아트빌리지는 시민이 단순한 관객이 아닌 ‘참여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창작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러운 문화 소통이 이뤄졌고, 이는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응답자의 약 80%가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체험 프로그램의 완성도, 가족 친화적 구성, 쾌적한 공간 환경, 콘셉트에 부합한 공간 연출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빌리지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라며 “이어서 크리스마스 공연 선물 세트 ‘춘천축제모음.zip’과 춘천도서전 ‘책 속의 춘천’ 등 다채로운 겨울 문화 프로그램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