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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데뷔’ 김다현, 결국 ‘법정 싸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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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 최근 근황
전 소속사에 소송
출연료 및 관련 정산금 미지급

출처 : 김다현 인스타그램
출처 : 김다현 인스타그램

가수 김다현의 최근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다현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 및 관련 정산금을 지급 받지 못한 사안과 관련하여 민사 및 형사 소송절차 착수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김다현 측은 “전 소속사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정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소속사는 2025년 9~10월분부터 김다현의 출연료 및 행사 등 기타 수익에 대한 정산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협의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 어린 10대 아티스트의 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달 말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지급명령 신청과 압류 절차에 착수,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사 대표들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출처 : 김다현 인스타그램
출처 : 김다현 인스타그램

김다현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인의로는 “이번 조치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다현은 전 소속사와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한 계약을 종료한 후 지난해 11월말 (주)현컴퍼니로 이적해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악트롯요정’이라고 불리는 김다현은 지난 2020년 11살의 나이에 친언니와 함께 ‘청학동 국악자매’라는 듀엣으로 싱글앨범 ‘경사났네’를 발매했다. 지난 2021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소리와 무대 매너로 최종 3위까지 차지해 인기를 끌었다.

출처 : 김다현 인스타그램
출처 : 김다현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에는 또 다른 경연 프로그램인 ‘한일가왕전’에도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김다현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 학교생활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그러지 못했다. 방송할 때와 달리 교복을 입고 있을 때는 소심해져서 많은 친구를 사귀진 못했지만 그 와중에도 몇 명의 친구와는 편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3학년 1년 동안 친구들, 선생님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며 학업에 대한 열의도 보였다.

또한 “가수의 길을 이미 가고 있기에 대학 진학이 필요한지 고민했는데,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라도 가는 게 낫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아직 목표로 설정한 대학이나 학과는 없다. 노래뿐 아니라 연기, 뮤지컬 등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해 보려 한다”라고 전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어린 가수 김다현에게 법정 싸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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