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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SF9 영빈,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로 라디오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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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SBS 김영철의 러브FM 출연 화면 캡쳐_제공 SBS
이미지 =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SBS 김영철의 러브FM 출연 화면 캡쳐_제공 SBS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의 주역 김동준과 SF9 영빈이 라디오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 배우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현재 공연 중인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은 지난달 30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했다.

극 중 김동준은 북한 5446부대의 전설적인 요원이지만 남한에서는 초록색 트레이닝복 차림의 동네 바보 ‘동구’로 위장한 원류환 역을, 영빈은 공화국 고위 간부의 아들이지만 남한에서는 록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리해랑 역을 맡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기존 소극장 8인극에서 17인 대극장 버전으로 확대됐다. 김동준은 “인물도 많아지고 액션 장면이 크게 늘었다. 코미디 요소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로 노래하고 춤추는 뮤지컬의 현장감이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영빈은 “원류환이라는 캐릭터가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한다”며 김동준의 연기를 호평했다. 또한 같은 그룹 멤버 유태양이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캐릭터 해석과 경험담을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최근 공연장을 찾은 배우 한가인과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동준은 공연 의상을 입고 관객과 인사를 나누던 중 장난스러운 멘트를 건넨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의 연기 포인트도 소개했다. 김동준은 “원류환이 바보로 위장할 때는 더 귀엽게 표현하려 한다”고 말했고, 영빈은 “아이돌 활동 경험이 감정 표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영빈의 솔로 무대를 언급하며 “무대 장악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두 배우는 방송 중 즉석에서 작품 속 장면을 연기하고 넘버 일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북한 5446부대 요원들이 남한 달동네에 잠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영화로도 제작돼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은 1,000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스케일을 확장했다. 공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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