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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4월 5일 UFC 10승 재도전…샤바지안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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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UFN 에드먼 샤바지안 vs 박준용
이미지 = UFN 에드먼 샤바지안 vs 박준용

[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UFC 통산 10승에 다시 도전한다.

박준용은 오는 4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Vegas 115에서 에드먼 샤바지안과 맞붙는다. 지난해 10월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전 패배 이후 약 6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박준용은 통산 전적 19승 7패, UFC에서는 9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테이크다운을 다섯 차례 허용하며 판정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UFC 1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상대 샤바지안 역시 UFC 9승 5패로, 같은 목표를 노린다. 2019년 UFC에 데뷔한 그는 초반 4연승을 달리며 미들급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3연패로 주춤했다. 이후 팀을 옮겨 재정비한 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안드레 무니즈를 1라운드에 피니시하며 결정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고루 갖춘 완성형 파이터로 평가된다. 박준용은 복싱을 기반으로 국내 코리안탑팀에서 훈련하며 레슬링과 그래플링을 보완했다. 샤바지안은 어린 시절부터 종합격투기를 수련했고, 가라테와 복싱을 바탕으로 타격 능력을 끌어올렸다.

경기 스타일은 대비된다. 박준용은 UFC 9승 중 6승이 판정승으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후반 집중력이 강점이다. 반면 샤바지안은 UFC 미들급 현역 선수 중 최다 KO승(6)을 기록 중인 파이터로, 통산 피니시율이 88%에 달한다. 다만 1라운드를 넘긴 경기에서는 패배가 많아 장기전이 변수로 꼽힌다.

현재 UFC 미들급에서 1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브래드 타바레스, 로버트 휘태커, 이스라엘 아데산야, 브렌던 앨런, 제럴드 머셔트 등 소수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 승자가 이 대열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115’의 메인 이벤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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