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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뮤지컬 ‘영웅’ 28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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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금천 뮤지컬 프로젝트 ‘영웅’ 홍보물
이미지 = 금천 뮤지컬 프로젝트 ‘영웅’ 홍보물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 ‘영웅’을 오는 28일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금천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는 2012년 ‘레미제라블’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구는 청소년들이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지속 운영해왔다.

올해 공연작은 지난해에 이어 뮤지컬 ‘영웅’이다. 작품은 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의 독립 의지와 사명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서정적인 넘버와 군무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는 지난해 10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관내외 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약 3개월간 연기와 보컬, 안무 등 200시간이 넘는 연습 과정을 거쳐 공연을 준비했다.

구는 뮤지컬이 노래·춤·연기가 결합된 종합예술인 만큼 공동 작업 과정에서 배려와 협업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대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28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QR코드를 통해 예약한 뒤 현장에서 좌석을 안내받으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무대 위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2021년 공공기관 최초로 뮤지컬 전문 교육·창작 공간인 ‘금천뮤지컬센터’를 개관해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해왔다. 구는 금천문화재단과 협력해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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