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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차세대 인터콤에 ‘사운드 바이 보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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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지난 해 11월 밀라노 EICMA 2025의 세나 전시 부스
이미지 = 지난 해 11월 밀라노 EICMA 2025의 세나 전시 부스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세나테크놀로지가 모터사이클 인터콤의 음향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와 협업에 나선다.

세나테크놀로지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신규 모델에 ‘사운드 바이 보스(Sound by BOSE)’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세나는 그동안 모터사이클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풍절음과 엔진 소음 등 복합적인 소음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통신과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음향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고속 주행 환경에서 오디오 신호 전달력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 플랫폼 전반의 음향 아키텍처를 재설계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운드 바이 보스’ 기술은 세나의 통신 플랫폼에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적용된다. 보스의 웨이브폼 오디오 엔진과 사운드 디자인 튜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라이딩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는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신호 왜곡을 최소화하도록 보스의 기술로 정밀 튜닝됐으며, 마이크 시스템은 세나의 AI 기반 소음 제어 알고리즘과 결합돼 음성 송수신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음악, 인터콤,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을 동시에 또렷하게 전달하면서도 라이더의 주변 상황 인지 능력을 방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음향 설계를 구현했다.

‘사운드 바이 보스’ 기술은 세나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60S EVO와 60X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두 모델은 최신 메시 인터콤 3.0(Mesh Intercom 3.0) 플랫폼과 AI 기반 소음 제어 기능을 결합해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그룹 통신과 음성 인식을 지원한다.

세나는 그동안 모터사이클 인터콤 음질을 프리미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오디오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다. 보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음질 향상을 넘어 극한의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기술을 구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원희 세나 제품본부장 박사는 “보스와의 협업은 세나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략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나의 통신 기술과 보스의 오디오 전문성을 결합해 라이더들에게 더욱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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