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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성원, ‘신이랑 법률사무소’서 소름 돋는 빌런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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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화면
이미지 =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배우 윤성원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소름 돋는 빌런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법정 드라마다.

윤성원은 1·2회에서 거인병원 의사 이정석 역을 맡아 첫 번째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로 등장했다. 극 중 이정석은 수술 중 의료사고로 환자 이강풍(허성태 분)을 사망하게 만들고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사건을 은폐하려는 인물이다.

그는 환자의 심박 기록이 남아 있는 병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빼돌리고, 현장에 있던 간호사를 회유하고 협박하는 등 비열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법무법인 태백의 변호사 양도경(김경남 분)과 손잡고 사건을 조작하려는 치밀한 계획을 펼치며 극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강풍이 조직폭력배였다는 사실과 과거 수술 이력을 언론에 흘리는 등 여론을 이용한 전략까지 동원하며 사건을 유리하게 만들려는 모습은 강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법정 장면에서는 윤성원의 밀도 높은 연기가 돋보였다. 증언대에 선 이정석은 끝까지 자신의 수술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신이랑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질수록 점차 흔들리는 표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윤성원은 의사라는 외면 뒤에 숨겨진 냉혹한 면모를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연기가 너무 현실적이라 더 화가 난다”, “등장할 때마다 소름 돋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첫 에피소드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끈 윤성원이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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