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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터질 게 터졌다”…홍명보호 초비상, 손흥민·이강인 상황 완전히 엇갈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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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준비 끝났는데…” 이강인 합류 지연, 대표팀 분위기 심상치 않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두 핵심 축인 손흥민과 이강인의 희비가 소속팀 경기 결과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먼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의 LAFC는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톨루카에 0-4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는데요.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LAFC였기에 이번 원정에서의 무기력한 패배는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는데요. 손흥민은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분전했으나, 지대 높은 멕시코 원정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합산 스코어 2-5로 무릎을 꿇으며 대륙 정상에 설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별들의 전쟁 결승으로 진격하는 이강인

반면 유럽 무대에서는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이 승전보를 울리며 축구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같은 날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PSG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원정 경기라는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 PSG는 합산 스코어 6-5로 독일의 명가를 제압하며 대망의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

이로써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서는 드물게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강인과 PSG는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 사냥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선수 개인에게도 커리어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최종 준비

소속팀에서의 결과는 이제 고스란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일정으로 이어지는데요. 대한축구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16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18일에는 국내파 위주의 선발대가 사전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먼저 출국하여 현지 적응에 돌입합니다.

대표팀은 이곳에서 약 2주 동안 머물며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세밀하게 점검하게 되는데요. 모든 준비를 마친 뒤 내달 5일에는 이번 월드컵의 격전지가 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본선 여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홍명보호의 체계적인 로드맵입니다.

에이스들의 엇갈린 합류 시점

FIFA 규정에 따라 월드컵 참가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이 모두 종료된 후에야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류 시점에는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손흥민은 비교적 복잡한 변수 없이 대표팀에 가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일로 예정된 미국 LA에서의 시애틀 사운더스전이 끝나면 곧바로 대표팀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반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이강인은 5월 말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아스널과의 결승전이 끝난 뒤인 6월 초에나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사전 캠프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출 시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홍명보호에게는 숙제로 남았습니다. 두 선수의 다른 도착 시간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손흥민 #이강인 #홍명보호 #2026월드컵 #북중미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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