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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3-1 완파…레반도프스키 고별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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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FC바로셀로나
이미지출처 = FC바로셀로나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FC Barcelona가 홈 최종전에서 Real Betis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는 팀의 간판 공격수 Robert Lewandowski의 사실상 캄 노우 고별전으로 펼쳐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팀다운 경기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미 리그 정상에 오른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홈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Raphinha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피냐는 후반에도 추가골을 터뜨리며 멀티골 활약을 펼쳤고, João Cancelo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알 베티스는 후반 Isco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는 최근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날 홈 팬들 앞에서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남겼다. 경기 종료 후 캄 노우 관중들은 기립박수와 환호로 레반도프스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00골이 넘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어왔다. 특히 젊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팀의 세대교체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후 Hansi Flick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는 팀에 엄청난 헌신을 보여준 선수”라며 “오늘은 팬들과 선수단 모두에게 특별한 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 베티스 역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비록 패배했지만 공격적인 운영으로 바르셀로나와 맞불을 놓으며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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