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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SF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 개봉 앞두고 흥미로운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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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디스클로저 데이’ 포스터
이미지 =  ‘디스클로저 데이’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SF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탄생 배경과 배우들의 특별한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디스클로저 데이’는 인류가 알지 못했던 거대한 비밀과 그것이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특히 스필버그 감독이 직접 집필한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알려지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감독이 수십 년 동안 탐구해 온 우주와 외계 문명에 대한 상상력을 집약한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완성된 각본은 스필버그 감독이 작성한 52페이지 분량의 원안을 토대로 약 2년에 걸쳐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에는 로즈웰 사건과 크롭 서클, 외계 생명체에 관한 각종 목격담,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 등 오랫동안 회자돼 온 다양한 소재들이 녹아들어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이번 작품의 출발점으로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꼽았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밝히며, 별들 너머에 존재할지 모르는 또 다른 문명에 대한 상상이 오랜 시간 자신을 사로잡아 왔다고 설명했다.

감독은 “과거에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했다면, 지금은 ‘정말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 더 관심이 있다”고 전하며 작품이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를 소개했다.

영화 속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배우 에밀리 블런트의 특별한 연기 변신이다.

‘디스클로저 데이’ 스틸
‘디스클로저 데이’ 스틸

극 중 TV 저널리스트 마가렛 역을 맡은 그는 역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직접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외계 언어 표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는 외계 존재와 관련된 장면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AI 음성 기술 대신 직접 다양한 발성과 소리를 녹음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입과 목 주변에 마이크를 부착한 채 허밍과 자음 소리, 특수 발성을 반복하며 독특한 외계 음성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장면이 영화의 몰입감을 크게 높였으며, 배우의 세밀한 준비가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의 첫 장면부터 마지막 피날레까지 긴장감과 몰입감을 유지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무엇이 숨겨져 있었고, 인류는 무엇을 알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디스클로저 데이’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특유의 상상력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SF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6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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