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살인데 벌써 ‘엄마 역할 전문’이 된 여배우가 털어놓은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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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 29일 개봉
배우 남보라, 미혼모 역 맡아
엄마 역할 맡은 적 여럿 있어

출처 : 사랑만 할래 / Instagram@nambora
출처 : 일밤 – 천사들의 합창

배우 남보라는 고등학교 1학년 때 MBC 예능 ‘일밤 – 천사들의 합창’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일밤 – 천사들의 합창’은 11남매와 그들을 키우는 부모의 일상을 보여주는 코너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본 연예계 관계자들의 데뷔 권유와 부모님의 설득으로 KBS2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정식 배우 데뷔를 했다. 이후 ‘인간극장’에서 다시 한번 12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남보라는 ‘내 인생의 황금기’,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사랑해서 남주나’,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 ‘써니’, ‘하울링’, ‘용의자’ 등에서 조연 역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출처 : 해를 품은 달
출처 : 씨네소파

배우 활동을 이어오던 중 영화 ‘써니‘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써니’에서 그녀는 어린 금옥 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그다음 해인 2012년에 방영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민화공주 역을 맡았다. ‘해를 품은 달’은 그녀의 첫 사극이었고 드라마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남보라가 출연한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2년 전 이미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다.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는 사고로 아들을 잃고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 후 일상이 무너진 형사가 우연히 아들을 죽인 범인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보라는 아들과 일상을 모두 잃은 형사를 지키려는 미혼모 엄소현 역을 맡았다. 엄소현은 보험설계사 일을 하면서 홀로 아이를 키우고 살아가는 엄마라는 설정이다.

출처 : instagram@jellyfish_stagram
출처 : 사랑만 할래

남보라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서 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미혼모라는 설정보다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에 집중해서 선택했다, 캐릭터가 좋아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미혼모 역할은 그전에도 몇 번 한 적 있다, 제가 생각보다 엄마 역할을 많이 했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남보라는 2014년 ‘사랑만 할래’에서 다섯 살 난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를 연기했고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는 임신부 영희 역으로 우정 출연한 적 있다.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는 오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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