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한혜진
“연애 덜 할 것 같아” 조언
과거 공개 연애만 두 번
공개 열애 경험이 있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과거 연애사 직접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한혜진은 25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민녀에게 더 많은 경험을 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녀가 5년 전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준 남자를 다시 만나 복수를 위해 연애를 한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녀는 남자가 자신에게 푹 빠졌을 때 굴욕감을 안겨주며 제대로 복수할 작정이었지만 마음이 흔들리며 자신 역시 상처 받고 있는 상황을 상담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20대로 돌아가면 연애를 덜 할 것 같다”라며 과거 연애를 되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보다 조금 더 강한 체력으로 좋은 데 여행 많이 다니고 조금 더 싱싱한 두뇌로 많은 공부를 할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반짝거리고 다시 못 올 그 귀중한 시간을 의미 있는데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제발 그 귀중한 시간을 의미 있는데 쓰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7년 LG 트윈스 소속의 투수 차우찬과의 교제 사실이 공개되며 공개 열애 반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또한 2018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연애를 시작했지만 교제 1년 만에 공개 열애 마친 바 있다.
공개 연애의 고충을 겪은 한혜진이 올해 또 한 번 동종업계 연하남과 만난다는 운세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월 한혜진은 설날을 맞이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화로 신년운세를 봤다.
영상에서 역술인은 한혜진의 연애 및 결혼운에 대해 “사주 자체로는 아직 결혼을 안 한 걸로 보인다”라며 “사람들은 왔다 갔다 하는 모양샌데, 될 것 같아도 2020년도와 2021년도에는 끊어지는 모양새다. 올해 조금 어린 남자가 보인다”라고 말해 한혜진을 설레게 했다.
역술인은 이어 “이 사람을 잘 다루면 2026년이나 2027년에 결혼할 것”이라며 “일하는 쪽에서 인연이 묶이는 모양새다. 여름 정도 되면 사람이 보일 거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3~4개월 지켜보시라”라고 조언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