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월세 밀려 생활고로 방송에 탔는데… 실제는 대치동 월 500짜리 집에 산다는 연예인

나우무비 조회수  

가수 김장훈이 한동안 자신을 따라다녔던 ‘생활고’ 이미지에 대해 직접 해명하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월세가 밀렸다”는 고백 이후 ‘생활고를 겪는다’는 식의 이야기가 퍼졌지만, 정작 본인은 “편집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고 선을 그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21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었다. 당시 김장훈은 강남의 작업실을 공개하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로 쓰고 있다.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으로 돈을 버는데 월세가 밀릴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는 두 달 밀렸고, 몇 년 전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해봤다”고 말해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전통시장에서 공연 중인 김장훈 (사진: 순천시)

특히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시기 전통시장을 찾아 공연하는 모습까지 함께 담기면서 일부에서는 “생활고 때문에 시장에서 노래를 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였다. 김장훈은 방송 직후에도 “생활고라는 표현과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한 바 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장훈은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했다. 그는 “월세가 두 달 밀린 건 맞지만 돈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어쩌다 보니 밀렸고 바로 입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때 시장에서 공연한 것도 시장을 살리고 싶어서였고, 메르스 때도 18번 정도 무료 공연을 했다”며 “그런데 그걸 ‘월세가 밀려 시장통에서 노래한다’고 엮어버렸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구라가 “재력이 예전 같지는 않은 것 아니냐”고 묻자 김장훈은 특유의 유머로 받아쳤다. 그는 “예전에도 제로, 지금도 제로”라며 웃음을 자아낸 뒤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그저께도 새우살 300g 먹었다. 지금은 강남구 대치동에 산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이후 공개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더욱 화제가 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방송에서 공개된 김장훈의 집은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넓고 깔끔한 공간이었다. 그는 집을 소개하며 “사람들은 내가 거지처럼 사는 줄 아는데 여기 월세가 500만 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지상렬은 “자식 없이 이 나이에 이런 궁전에 사는 삶도 괜찮은 것 같다”고 농담했고, 김장훈은 돈뭉치를 꺼내 보이며 “이걸 갖고 있으니까 외롭지 않다. 나는 결혼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장훈은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등 관찰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여전한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사실 김장훈의 재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기부다. 그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2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BS Plus 「쩐당포」 방송 캡처

과거 SBS Plus 「쩐당포」에서는 “전성기 시절 1년에 행사만 300~400개를 했고 광고도 40~50개 정도 찍었다”며 “기부천사 이미지 덕분에 들어온 광고였기 때문에 그 수익 역시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장훈 (사진: FX솔루션)

이번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방송 편집 하나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 “생활고인 줄 알고 걱정했는데 괜한 오해였네”, “기부를 많이 했는데도 여전히 자기 삶을 잘 꾸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연예인 걱정보다 내 걱정을 해야 한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1
1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