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아니라 깡패아니야?”파레데스, FIFA 중징계 현실되나
“영구 제명해야 한다” 여론 폭발…파레데스, 레드카드보다 더 큰 위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0대 1로 마무리되자마자 그라운드에서는 예상치 못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보카 주니어스 소속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바르셀로나 소속 에릭 가르시아에게 달려가 거칠게 밀친 뒤 목을 움켜잡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옆에 있던 가비마저 바닥에 넘어뜨리고 얼굴을 여러 차례 밀치더니 주먹을 휘두르려는 듯한 제스처까지 취해 지켜보던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뒤엉킨 몸싸움, 결국 레드카드로 이어져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파레데스를 제지하기 위해 달려들었고, 스페인 선수단 역시 가르시아와 가비를 보호하려 그라운드로 뛰어들면서 양측 선수단이 뒤섞여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주심은 곧바로 파레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그는 이로써 역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퇴장당한 일곱 번째 선수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FIFA는 추후 이 사건을 검토할 예정이며, 규정상 난폭 행위에는 최소 2경기에서 3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가 부여될 수 있어 파레데스에 대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축구계 레전드들도 등 돌린 비판 여론
경기 종료 후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파레데스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축구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구 제명 수준의 강한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BBC를 통해 “패배에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파레데스의 행동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스페인의 전설적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역시 “자신이 본 장면이 믿기지 않았다”고 밝히며, “FIFA가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4년 전에도 있었던 돌발 행동
더 큰 문제는 파레데스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돌발 행동을 보인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8강 네덜란드전에서도 나단 아케에게 거친 파울을 범한 뒤 공을 상대 벤치 쪽으로 강하게 걷어차 네덜란드 선수단과 몸싸움을 유발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옐로카드로 넘어갔지만, 4년 만에 더 심각한 형태로 재발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서 그의 이미지에 깊은 상처가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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