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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결국 해낸다?” 3할 복귀 눈앞…이 페이스면 MVP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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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홈런 31호 쐐기포, 연패 탈출의 주인공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내내 놓지 않은 목표는 홈런이 아니라 타율 3할이었습니다. 4월 타율이 0.234까지 떨어지며 흔들렸지만 5월 0.278, 6월 0.354로 반등에 성공했고 7월에도 꾸준히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4월 2일 잠실 LG전을 끝으로 전광판에서 사라졌던 3할 타율은 26일 키움전을 마치고 0.299까지 올라왔고, 28일 삼성전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율을 지켜냈습니다. 다만 이날 팀은 선발 올러의 1회 8실점으로 5-12 대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말한 “능력치 3할3푼 이상”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타격 능력치를 3할3푼 이상으로 평가하며 3할 돌파는 시간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최고조는 아니지만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홈런 부문 1위를 지키는 등 타격 밸런스는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감독의 말대로 김도영은 3할 돌파 일보 직전 상황을 유지하며 시즌 후반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40-100-100, 역대급 대기록이 시야에

2024시즌 MVP를 차지했던 김도영은 당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올 시즌은 도루 페이스는 다소 떨어졌지만 대신 40홈런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28일까지 97경기에서 타율 0.299, 30홈런, 81타점, 78득점, OPS 1.008을 기록 중이며 이 흐름이라면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 나아가 40홈런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타자 중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선수는 이승엽 코치(3회), 박병호 코치(2회), 심정수, 김재환뿐으로, 김도영이 이 반열에 오를 경우 정규시즌 MVP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IA, 연패 탈출… 김도영 쐐기포로 마침표

KIA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9-4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회 타선이 폭발하며 6점을 뽑았고 삼성이 전병우, 이재현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8회 2사 1, 2루에서 김도영이 시즌 31호 쐐기 스리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고, 삼성 선발 양창섭은 6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나성범은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박재현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도영 #KIA타이거즈 #타율3할 #3할30홈런 #이범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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