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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골’ 손흥민, 또 해냈는데…뮐러 PK 한 방에 승점 3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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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5경기 연속골’ 손흥민, 이겼어야 했는데 결국 PK가 발목 잡았다

손흥민이 또 한 번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서부콘퍼런스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후반 토마스 뮐러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승점 3점을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전반전 위기와 손흥민의 결승 골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이자 주장으로 나섰습니다. 전반 10분 브라이언 화이트의 헤더를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선방했고, 전반 26분에는 화이트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수세에 몰리던 LAFC는 역습으로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32분 손흥민이 직접 드리블을 이끌며 샤펠버그에게 연결했지만 마무리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반 37분,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등지고 있던 상대 수비를 절묘한 턴 동작으로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는 MLS 4경기 연속골이자, 올스타전 득점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이라는 기록이었습니다.

후반, 뮐러의 페널티킥으로 흔들린 리드

후반 시작과 함께 LAFC는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후반 2분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이어진 세구라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이후 밴쿠버의 반격이 이어졌고, 후반 29분 예브헨 체베르코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토마스 뮐러를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키커로 나선 뮐러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아쉬움 남긴 결정력

LAFC에도 다시 기회는 있었습니다. 후반 42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고, 이 장면은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히며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됐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LAFC는 10승 4무 5패, 승점 34로 서부콘퍼런스 2위에 머물렀습니다. 밴쿠버 역시 승점 34(10승 4무 3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손흥민 #LAFC #밴쿠버화이트캡스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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