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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후 쏘니의 달라진 점?”…LAFC 감독이 직접 밝힌 손흥민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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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이제 나오기 시작했을 뿐” 도스산토스 감독이 콕 집은 손흥민의 변화

로스앤젤레스FC 마르크 도스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을 향해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리그스컵 3라운드 케레타로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도스산토스 감독은 월드컵을 다녀온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묻는 질문에 캐나다 대표팀 출신 선수들을 먼저 언급한 뒤, 손흥민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을 들여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손흥민이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모두가 지켜봤다며, 감독을 둘러싼 상황까지 이렇게 강한 관심을 받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부터 올스타전까지, 쉼 없는 강행군

손흥민은 전반기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데 이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까지 소화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안았지만, 휴가를 마친 뒤 곧바로 복귀해 후반기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중 이벤트 성격의 MLS 올스타전까지 참가하며 미국 동부와 서부, 북부를 넘나드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로테이션 없이 선발 명단을 지키고 있는 모습에 도스산토스 감독은 “월드컵이 끝났으니 LAFC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여겼을 법도 한데, 여전히 같은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침묵 딛고 터진 골, LAFC도 상승세

전반기 리그에서 골 소식이 없었던 손흥민은 후반기 들어 공식전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리그스컵 두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마쳤지만, 최전방에 머물지 않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손흥민의 상승세와 맞물려 LAFC 역시 후반기 공식전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스산토스 감독은 예전에도 골을 넣을 기회는 충분히 있었는데 이제야 그 결과가 나오고 있을 뿐이라며, 달라진 것은 결과일 뿐 자세는 그대로라고 강조했습니다.

8강 진출 조건과 케레타로전 관전 포인트

LAFC는 현재 리그스컵 MLS 팀 순위 7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이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추가해 4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요. 마지막 상대는 이미 두 번 패하며 8강 진출이 사실상 멀어진 케레타로입니다. 상대적으로 절실함이 덜한 케레타로를 상대로 LAFC의 동기부여는 오히려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도스산토스 감독은 무조건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큰 점수 차든 한 골 차든 승리로 마지막 경기를 끝내 승점 8점을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손흥민 #LAFC #도스산토스감독 #케레타로 #리그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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