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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월 31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로 데뷔했으며, 발매 동시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 10위 안에 진입한 것도 지민이 처음이다.
이에 지민은 지난주 자신이 세운 ‘톱100’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앞서 ‘페이스’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Pt.2′(Set Me Free Pt.2)는 멤버들 중 최고 기록인 30위에 올랐다. 지민은 앞서 빅뱅 멤버 태양과 컬래버레이션한 ‘바이브’로 해당 차트에서 96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한국 솔로 가수의 곡은 지난 2012년 1위를 차지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다. 이 곡은 순위권 밖에서 꾸준히 역주행 하며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솔로앨범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며 아티스트 지민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만 145만장(한터차트 기준) 이상 판매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