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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도 못 막았다…” 프로 지명 14명 대학생들에 10실점, 불꽃야구 결국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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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전드들이 모인 팀이었습니다.

감독은 김성근. 선수 명단에는 정근우, 박용택, 이택근 같은 익숙한 이름들이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대학생들에게 패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10점을 내주면서 말이에요.

더 놀라운 건 상대 대학 국가대표팀에 프로 진출을 앞둔 선수만 14명이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불꽃 파이터즈는 끝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6-10으로 졌습니다.

그리고 시즌 첫 2연패를 기록하게 됐어요.

프로 출신 선수들이 대학생들에게 졌다고요?

12일 공개된 ‘불꽃야구2’ 22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대학 국가대표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결과는 6-10.

불꽃 파이터즈가 네 점 차로 패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야구를 경험한 선수들이 많은 파이터즈가 유리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프로 진출 예정 선수만 14명.

이미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대학 야구 최정예 팀이었던 겁니다.

상대가 생각보다 훨씬 강했습니다…프로 진출만 14명

불꽃 파이터즈에는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여럿 있습니다.

박용택과 정근우, 이택근 같은 선수들은 오랜 프로 경험을 갖고 있죠.

그런데 지금의 대학 국가대표 선수들은 한창 프로 진출을 준비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젊은 선수들입니다.

과거에 얼마나 좋은 기록을 남겼느냐와 지금 경기장에서 어떤 실력을 보여주느냐는 다른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대학 대표팀은 그 차이를 공격력으로 보여줬습니다.

5회까지 10실점…초반부터 점수 차가 너무 벌어졌습니다.

불꽃 파이터즈는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학 대표팀 타선을 제대로 막지 못했어요.

결국 5회 초까지 내준 점수만 10점이었습니다.

파이터즈도 4회와 5회 각각 한 점을 따라갔지만,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스코어는 10-2.

아직 경기가 절반가량 남아 있었지만 여덟 점이라는 격차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7회에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경기가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7회 말 파이터즈가 반격하기 시작했어요.

무사 만루라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땅볼로 한 점을 보태면서 10-3이 됐습니다. 그리고 문교원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여기서 이번 경기의 가장 인상적인 공격 장면이 나왔어요.

문교원 투런포가 터졌습니다…10-2가 순식간에 10-5로

문교원은 7회 말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미 크게 뒤지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한 번의 스윙으로 추격에 힘을 보탰어요.

점수는 10-5가 됐습니다.

여전히 다섯 점 차였지만 초반과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한 점씩 따라가던 파이터즈가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어낸 겁니다.

여기서 대학 대표팀이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한다면 마지막까지 기회가 남을 수도 있었죠.

그사이 마운드에서는 막내 최현우가 버텼습니다.

또 한 명 눈에 띈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현우였어요.

최현우는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8회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했습니다.

9회에는 상대 원상윤에게 내야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면서 3루까지 주자를 보냈어요.

하지만 연속 뜬공을 유도해 위기를 막았습니다.

앞서 10점이나 허용했던 파이터즈 마운드에서 막내가 추가 실점을 막아낸 겁니다.

마지막 9회, 신경헌의 적시타까지 나왔습니다.

9회 말에도 파이터즈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택근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습니다. 이어 ‘알바생’ 신경헌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어요.

주자 한 명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0-6이 됐습니다. 마지막 공격에서까지 점수를 보탰던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타자는 박용택…끝내 뒤집지 못했습니다.

신경헌의 적시타 이후에도 파이터즈는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정근우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박용택의 타석이 돌아왔어요.

박용택은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결국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났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6-10.

후반에 반격했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불꽃야구, 시즌 첫 2연패라는 결과

번 패배로 불꽃 파이터즈는 시즌 처음으로 2연패에 빠졌습니다.

프로 출신 선수들이 많은 팀이지만 대학 국가대표팀을 넘어서지 못했어요.

그래도 문교원의 투런포와 최현우의 3이닝 무실점은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10-2에서 10-6까지 따라붙었다는 점은 마지막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뒤늦은 추격만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상대 공격을 막고 득점 기회를 살리는 모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프로 출신 레전드들도 넘지 못한 대학 국가대표팀의 벽. 이번 패배는 불꽃 파이터즈의 부진뿐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실력까지 다시 보게 만든 경기였습니다.

#불꽃야구 #김성근 #불꽃파이터즈 #대학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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