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작과 동시에 이별”…임지연♥이도현,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오열했다
더 글로리를 통해 핑크빛 사랑을 키워 온 임지연과 이도현이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이별 소식을 전하게 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1일 만우절 ‘넝담’과 같은 커플 소식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임지현과 이도현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이었습니다. <더 글로리> 작품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요. 촬영이 끝날 무렵 진행된 워크숍, 개인 모임, 회식 자리 등을 통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용인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거나 이도현 아파트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지연 측은 “두 사람은 서로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도현과 임지연 소속사 측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애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드라마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돕는 인물로 나왔던 이도현과 임지연의 연인 소식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화제의 배우들의 열애 인정 소식에 이어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각각 1990년, 1995년생으로 5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요. 29살 이도현이 아직 국방의 의무를 끝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도현 소속사 측은 아직 입대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지연은 ‘예비 곰신’으로 앞으로의 군 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걱정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안 사귈 수가 없겠네…’ 두 사람의 소름돋는 공통점
한편,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이도현과 임지현의 공통점을 찾아내며 두 사람이 진짜 인연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4월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도현과 임지연에 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두 사람의 공통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먼저 이들은 성씨가 같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도현의 본명은 임동현으로, 임지연과 성씨가 같습니다. 또한 출생지가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이라는 공통점도 있으며, 혈액형도 A형으로 같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종교도 개신교로 같았습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와 진짜 신기하다”, “이도현 본명이 임도현이었구나”, “이정도면 인연이라고 느낄만도 하다”, “안 사귈 수가 없었겠다”, “동네 같아서 반가웠겠다”, “둘이 통하는 게 많았겠네”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임지연♥이도현’ 알고 있었다…열애 성지글 3주 전 인증 ‘화제’
이 가운데 2023년 3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글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ㅇㅈㅇ ㅇㄷㅎ 사귄다는데 이도현은 알겠는데 ㅇㅈㅇ가 누구냐’라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글쓴이는 이도현의 열애 상대를 ‘이지아’ 또는 ‘이지은’일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임지연”, “연진이”, “더 글로리 커플이라고”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화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임지연, 이도현이 열애설과 동시에 초스피드로 열애를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게시물을 다시 찾아 “성지순례 왔다. 로또 1등 당첨 기원한다”, “로또 당첨, 합격하게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배우 임지연-이도현이 걸어온 길.. 최근 근황은?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던 그는 2016년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악역인 박연진을 완벽 소화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지연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장미맨션’, ‘종이의 집’, ‘더 글로리’ 등이 있습니다. 현재 그는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와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정경호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 그는 촉망받는 고교야구 선수 이준호 역을 맡았습니다.
이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졸부 집 아들이자 초정 선수인 동해범 역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같은해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여주인공 김유정이 연기한 길오솔의 남동생이자 태권도 유망주인 길오돌 역을 맡으며 서서히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등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연기르 보여주며 배우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도현 소속사 측은 2023년 상반기에 군입대 예정임을 알렸지만 입대 전까지 영화’파묘’, 드라마 ‘나쁜엄마’, ‘이재, 곧 죽습니다’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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