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전지현 라이벌”…100년에 한번 나올 미녀 여배우의 소름돋는 남편 정체

901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의 라이벌로 김태희와 전지현을 꼽으며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100년에 한 번 나올만한 미녀라 극찬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였는데, 결혼 당시 남편의 정체에도 상당한 관심이 모인 바 있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돋보적인 외모…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김희선입니다. 1977년생 올해 나이 47세인 배우 김희선은 1990~200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로,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가장 완벽한 미인에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김희선에게는 항상 ‘컴퓨터 미인’, ‘연예인들의 연예인’ 등의 수식어가 붙었으며, 대한민국의 레전드 디자이너 앙드레김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최고의 미녀”라고 극찬한 적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사진작가 조세현은 김희선을 보고 “빼어나게 예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중국에서는 “아시아 최고 미인”이라며 추켜세워주기도 했는데 특히 성룡은 “나는 오늘 당신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라며 김희선을 그려내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세계 5대 패션 사진작가 중 한 명인 파울로 로베르시는 김희선 특유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와 협업하여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었는데, 이는 동양 여배우 최초의 기록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김희선은 2000년대 한국 관광 공사가 선정한 한류스타에 뽑히기도 했고, 동시에 중국 방송 관계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한류스타에 뽑히기도 했으며, 미국 방문 시에는 대통령 빌 클린턴 급의 국빈 대우를 받으며 입국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김희선은 1990~200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이자 한 시대를 대표할 정도의 미인 여배우였는데, 현재까지도 김희선 만큼의 인지도를 누린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한 때 김태희, 한예슬, 오연서 등이 ‘포스트 김희선’이라며 주목을 받을 바 있었습니다.

연예인의 연예인… “최고의 톱스타”

tvN '섬총사'
tvN ‘섬총사’

김희선은 고등학생 때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데뷔 초 광고·잡지 모델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1993년 SBS ‘공룡선생’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희선은 KBS ‘춘향전’, SBS ‘바람의 아들’ 등으로 연기력을 쌓았고, 1995년 KBS ‘목욕탕집 남자들’, 1996년 KBS ‘머나먼 나라’, 1997년 KBS ‘프로포즈’, ‘웨딩드레스’, 1998년 MBC ‘세상 끝까지’, SBS ‘미스터Q’, 1999년 SBS ‘토마토’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톱스타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KBS '옛날티비'
KBS ‘옛날티비’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두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고, 동시에 김희선의 미모가 더해지며 전국에서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없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톱여배우가 된 김희선은 그녀가 행했던 패션, 악세사리, 머리 스타일, 메이크업 등 거의 모든 것들이 여성들의 본보기가 되어 유행의 아이콘이 되었는데, 이로 인해 ‘김희선이 하면 무조건 뜬다’라는 법칙이 한반도를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심지어는 김희선이 한 폭탄머리, 레게 머리 등마저 유행을 타 각지에서 혼선을 빚은 일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를 통해 김희선은 ‘유행패션 제조기’‘원조 완판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김희선을 두고 1996년 10월 MBC ‘특종 연예시티’에서는 “김희선 자체가 연예계 뉴스메이커다. 요즘 신세대 사이에서는 김희선의 말투, 헤어스타일, 의상 등을 따라하지 않으면 신세대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돌 만큼 우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요즘 방송가, 광고계, 충무로에서는 ‘김희선을 잡아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대급, 김희선… “누가 데려가나요”?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역대급 미모와 인기로 온 나라를 휩쓸었던 김희선. 그녀를 과연 누가 데려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제나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이자 로망으로 꼽히는 1순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희선은 2007년 10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희선은 20대 때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혼인에 대한 열망을 여러 방송에서 내비친 바 있었는데, 그 염원이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져 전국 남성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TV조선 '별별톡쇼'
TV조선 ‘별별톡쇼’

김희선의 남편은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의 사업가 박주영으로, 술자리를 좋아하는 김희선이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가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주영은 김희선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스킨십을 했고 다시 다음날 모르는 척 하면서 그녀에게 연락을 했는데, 박주영이 자신처럼 술을 좋아하기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김희선은 그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김희선은 박주영의 셔츠 사이로 보이는 근육, 패션 센스 등에 호감을 느꼈고, 박주영은 김희선의 화장기 없고 털털한 성격 등에 호감을 느껴 교제를 지속했던 전해졌습니다.

TV조선 '별별톡쇼'
TV조선 ‘별별톡쇼’

이후 1년 간 연애를 하며 결정적으로 박주영이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따는 모습에 더욱 반했던 김희선은, 2007년 10월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김희선의 남편 박주영은 훈훈한 외모와 함께 집안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박주영이 송승헌, 송일국을 닮은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키의 소유자이자 연 100억대 매출을 올리는 락산그룹의 차남이었기에 그렇습니다.

여신의 라이벌은… “김태희·전지현”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김희선은 결혼 이후에도 SBS ‘온에어’, ‘앨리스’ ‘신의’, KBS ‘참 좋은 시절’, MBC ‘앵그리맘’, ‘내일’, JTBC ‘품위 있는 그녀’, tvN ‘나인룸’, NETFLIX ‘블랙의 신부’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간간히 얼굴을 비추었는데, 일례로 2017년 한 방송에서는 여전한 외모를 자랑하며 직접 자신의 미모 라이벌로 김태희와 전지현을 꼽기도 했었습니다.

김희선 인스타그램
김희선 인스타그램

한편 김희선은 가정 생활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희선은 박주영과의 사이에서 2009년생 딸을 출산했는데, 방송 활동과 육아를 겸하며 딸에게 한없는 사랑을 주는 엄마의 장면들을 꽤 연출한 바 있었습니다.

일례로 2023년 3월 김희선은 자신의 SNS에 딸의 영어 이름인 아이린을 언급하며 “WE IRENE”이라는 문구를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딸과 함께 밤산책하는 찰나를 사진으로 담아 올렸는데, 이는 딸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가득 담긴 메시지였습니다.

실제로 김희선은 한 인터뷰에서 “남편과 딸은 든든한 지원군이에요. 결혼 전 혼자 살았을 때는 시청률이 안 나오거나 문제가 있을 때 매우 우울했지만, 지금은 집에서 저를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어 안정적이에요“라고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허나 이와 별개로 김희선은 한 방송에서 박주영과 이혼할 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치약’이었는데, 김희선은 평소 치약을 아래에서부터 짜서 사용하지만 남편은 위에서부터 사용하는 버릇이 있어 심한 싸움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김희선은 박주영이 가수 카라의 한승연을 좋아해서 한승연이 다니는 헬스장장에 등록까지 했다면서 불만을 고백하기도 했었는데, 해당 방송 이후 두 사람이 별거 혹은 이혼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며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선 인생이 너무 부럽습니다”, “역대 최고 미모의 여배우 이렇게 지내시는군요”, “세월이 흘러도 김희선 미모는 여전하더라”, “당시에 김희선 진짜 누가 데려가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