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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고현정” 밀어냈던 배우, 광고 다 짤리고 치킨집 알바 뛰게 된 충격 이유

“김혜수·고현정” 밀어냈던 배우, 광고 다 짤리고 치킨집 알바 뛰게 된 충격 이유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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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청순의 대명사로 불리며 포카리 스웨트 광고까지 찍었던 배우가 뜻밖의 이유 때문에 배우 활동을 그만두고 치킨집에서 알바한다는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미지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직업인데요. 발연기를 선보이더라도 원하는 분위기만 맞는다면 일대일 강습을 해서라도 캐스팅을 하려는게 감독들의 마음이죠.

연기야 가르치면 그만이지만 이미지를 바꾸는게 그보다 몇 배는 더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억지로 만들기 어려운 이미지는 역시 ‘청순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제가 청순해보이려고 용을 써도 분위기를 타고나지 못하면 소용이 없죠. 얼굴이 예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다보니 어떻게 해볼 도리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순함’을 타고난 스타들은 그만큼 더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마련인데요. ‘청순 미인 스타 계보’가 따로 존재할 정도입니다.

이런 청순 이미지 스타들이 꼭 거쳐가는 CF 얘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로 ‘포카리 스웨트’ CF입니다. 이 광고를 따내야 내로라 하는 청순 미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죠. 김혜수와 고현정도 당연히 ‘포카리 스웨트’의 모델을 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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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뒤를 이은 사람은 1977년생으로 올해 49세인 배우 김윤정이었습니다. 그는 아예 데뷔를 할 때부터 청순미인 이미지로 크게 주목을 받았던 배우였죠.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활동을 접은 뒤로 한동안 김윤정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얼마 전 그가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어마어마했던 당시 김윤정의 인기…갑자기 떠난 이유는?

요즘 세대들은 모르겠지만 현역일 당시 김윤정의 인기는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는데요. 그가 찍은 CF의 수만 무려 300편이 넘어갈 정도였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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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스웨트’는 물론이고 ‘존슨즈 베이비 로션’과 피아노 광고까지 종목도 다양했는데요. 광고 목록만 봐도 김윤정의 이미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광고를 통해서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한 김윤정은 ‘뽀뽀뽀’의 뽀미언니를 맡기도 했는데요. 이후 SBS 특채 탤런트가 되면서 수많은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췄습니다.

그렇지만 김윤정의 커리어는 의외로 오래 이어지지 못했는데요. 199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활동을 줄여나가던 김윤정은 2000년대 초반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인기가 그렇게 많았는데 도대체 왜 연예계를 떠난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김윤정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함께 밝혔습니다. 그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다소 의외였는데요. 덧니 교정을 하게 되면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데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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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요. 너무 여러 광고를 찍다보니 초반에 밀었던 이미지가 많이 사라지는 역효과를 맛보고 말았던거죠. 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청순함이 아닌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이런 시도 또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대중들이 김윤정에게서 기대하던 모습이 사라지니 점점 인기도 시들해져만 갔는데요.

그러던 차에 시작한 덧니 교정이 카운터 펀치를 먹이고 말았습니다. 덧니야말로 청순 스타인 김윤정을 대표하는 포인트였기 때문이죠. 결국 이렇게 하락세를 맞은 김윤정은 더 이상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활동 중단 후 치킨집에 일반 회사원 생활까지

활동을 중단한 뒤 스스로 연기자 생활을 그만둔 데 대한 공허함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서서히 활동을 줄여왔기에 잘 극복했다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더 큰 공허함이 밀려왔던거죠.

게다가 일거리가 줄어서 어쩔 수 없이 활동을 그만뒀던 만큼 아직까지도 연예계에 뜻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는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난 복귀 의사가 있는데 다들 그만뒀다고 생각해서 속상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SBS
SBS

불러준다면 언제든 연예계로 돌아갈 생각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업을 할만큼 섭외가 이어지지는 않았는데요. 그렇게 김윤정은 일반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도 ‘어제 퇴근하고 월차를 내 오늘 새벽에 왔다’며 직장인의 고충을 드러내 많은 공감을 얻었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윤정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인터넷 쇼핑몰이라고 하네요. 취직 전에는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직장인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의 미모는 여전했는데요. 여기에 방송에서 보여준 솔직한 매력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원해서 선택한 은퇴가 아니었던 만큼 마음고생도 적지 않게 했던 것 같은데요. 과연 예능 출연을 계기로 김윤정이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해당 방송 이후 김윤정은 SNS를 통해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송뽀송 지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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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김윤정은 인형을 품에 안고 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는 작은 얼굴과 커다란 눈망울로 감탄을 더했으며 특히 날렵한 턱 선이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오랜만이다”, “갑자기 안보여서 무슨일 있는 줄 알았는데”, “덧니 때문도 아니고 덧니 교정때문이었어?”, “지금이라도 방송 활동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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