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도 뺏겼네” 송혜교, 임지연만 챙기는 이도현에게 한 의미심장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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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도 뺏겼네” 송혜교, 임지연만 챙기는 이도현에게 한 의미심장한 발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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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해당 작품에 함게 참여하며 인연을 쌓은 임지연과 이도현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촬영장에서 송혜교가 두 사람에게 한 발언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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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4월 1일 디스패치가 ‘임지연’과 ‘이도현’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이라며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들이 공식적으로 사귄 것은 촬영 막바지부터였지만 이미 그전부터 썸을 타며 스태프들도 두 사람의 교재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본 리딩 때부터 임지연에게 호감이 있었던 이도현이 드라마 후반부부터 누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더 글로리팀에 따르면 이도현은 바쁜 와중에도 회식에 항상 참여하며 살뜰하게 임지연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도현은 임지연이 있는 회식엔 늘 참석하며 만남을 이어가려 했다는 비화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한 기자는 “‘더 글로리’ 출연진들은 특히 호흡이 좋았다. MT도 가고 회식도 많았다”며 “이도현이 회식 때 빠지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제 보니 임지연이 있던 회식은 빠지지 않았던 것”이라 이도현의 적극적인 면모를 공개했습니다.
 

송혜교, 이도현 러브라인에 몰입도 방해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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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를 다시 보게 되었다며 극찬하는 시청자들이 많은만큼 흥미진진한 전개와 파워풀한 연기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해 웰메이드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더 글로리 팬들이 공통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도현과 송혜교의 러브라인만 등장하면 드라마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는 이도현 나오는 부분만 스킵해서 봤다.” 라는 네티즌들의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처절한 복수극과 어울리지 않는 부드러운 멜로의 실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송혜교와 이도현의 나이 차이가 무려 14살인 만큼 ‘두 사람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았는데요.

오히려 “하도영과 문동은 그리고 주여정과 박연진이 더 잘 어울리는 그림 같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런 괴리감을 연기한 당사자인 주연 배우들은 더욱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송혜교는 더글로리 메이킹에서 이도현을 향해 “늙어 보이게 연기해라”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늘 연하의 남자배우들과 로맨스를 찍어왔던 송혜교였지만 이도현은 너무 까마득한 후배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만 좀 해”..촬영장에서도 애정행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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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촬영장에서 임지연을 살뜰하게 챙기는 이도현의 모습을 귀엽게 놀리기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간식과 커피를 갖다 주는 이도현을 향해 “나는 연진이한테 남자도 빼앗겼네” 라며 우스개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도현은 손사래를 치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농담이었지만 반쯤은 진심이 담긴 듯한 송혜교의 말에 이도현 또한 뜨끔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 열애설이 터지게 되면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도현은 촬영 내내 임지연을 챙기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감독님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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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촬영 감독인 안길호 피디는 이도현에게 “연애하는 티 좀 그만 내”라고 신신당부했을 정도로 티를 많이 냈다고 전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직진하는 그의 성격에 걸맞게 틈틈이 손난로를 챙겨주고 간식도 전달해 주었다고 합니다. 촬영장 안이라 마음 놓고 여자친구에게 애정을 들어내는 이도현의 모습이 송혜교에겐 조금 못마땅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임지연 또한 이도현에게 ‘적당히 좀 해라’ 라며 극성스러운 그의 모습을 나무랐다고 하니 얼마나 이도현이 진심이었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연애 초기가 제일 좋을 때라는 걸 잘 알기에 송혜교도 귀엽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진짜 우리 지연이 뺨 때린거야?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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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도현은 촬영장이 아닌 ‘더 글로리’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에서도 임지연을 걱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배우 이도현, 임지연, 송혜교, 염혜란이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더 글로리’ 1화를 함께 감상하며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때 이도현과 임지연은 비밀연애 중이었습니다.

‘더 글로리’ 1화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이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을 도구로 가격하면서 시작하는데, 이 장면을 보던 이도현은 깜짝 놀라며 “저거 뺨, 진짜 때린 거냐”고 물었습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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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혜교가 “아니다. 그럼 큰일 난다”며 고개를 젓자, 이도현은 “진짜 같다”고 안심하는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주여정(이도현 분)이 문동은에게 “나랑 연애도 해요.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요”라고 고백하는 신이 이어졌는데요. 이 장면에서 문동은이 대답 없이 웃은 것을 두고 이도현은 “차인 거 아니다. ‘싫어요’라고 안 했다”고 우겼습니다.

이를 듣던 임지연은 “저 정도는 차인 것”이라면서도 “제 거만 보다가 이 장면을 보니까 되게 리프레시되는 느낌이다.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감상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열애’ 임지연♥이도현, 브랜드 평판 1·2위 나란히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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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과 이도현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4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다시 실감하게 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3월 6일부터 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058만 3656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임지연은 참여지수 76만 7822, 미디어지수 78만 7642, 소통지수 71만 3876, 커뮤니티지수 76만 67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3만 12로 분석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도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57만 5544, 미디어지수 59만 6265, 소통지수 77만 6761, 커뮤니티지수 79만 43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4만 2908로 분석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커플”, “나란이 1,2위 멋있다”, “이도현이 진짜 사랑꾼인가보네”, “감독님도 뭐라고 할정도면..조금 조심하지”, “송혜교는 미리 알고있었을듯”, “근데 더글로리 러브라인은 몰입도가 깨지긴 했음”, “혜교언니도 빨리 좋은 짝 만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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