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과 ‘오징어게임’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되는 한국 작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키며 K-콘텐츠 품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최근 공개된 ‘더 글로리’와 ‘길복순’ 역시 자랑스러운 한국의 작품으로 전세계인들의 호평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시리즈 ‘택배기사’가 곧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데요.
2016년 영화 ‘마스터’를 함께 작업했던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이 두 번째로 만난 작품입니다. 특히나 이번 작품은 조의석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이며, 김우빈의 첫 원톱 주연작이라고 볼 수 있어 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스터 감독 조의석 출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정원중, 유연수, 김재철, 조현철, 박해수, 우도환, 이순원, 배정남, 정수교, 허형규, 주석태, 몬수르 델 로사리오, 한창현, 김원식, 최광제, 노민아, 송영학, 강재은, 김정우, 장률, 김성곤, 이승용, 박상민, 신정만, 송요셉, 이도국, 장한별, 김대현 평점 7.2
넷플릭스 측은 지난 4월 11일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5월 12일 공개를 확정했습니다. 사막을 연상케 하는 황폐해진 지구의 모습을 시작으로 나즈막한 김우빈의 내레이션과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김우빈을 비롯한 작품 속 택배기사들은 사람들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존재로 헌터들의 공격에 목숨을 걸고 택배 트럭을 지켜야하는 특별한 인물들인데요.
택배기사는 강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택배기사가 되는 걸 꿈꾼다.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 지난해 건강해진 모습으로 ‘우리들의 블루스’와 ‘외계+인’에서도 멋진 모습과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전설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돌아와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해당 작에는 김우빈 외에도 최근 ‘길복순’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솜과 강유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송승헌이 악역을 맡아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자이자 메탈 기어 시리즈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자신의 SNS에 포스터를 게재하며 남다른 관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