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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고 테스트기 쓴다더니”…박수홍♥김다예, 갑작스런 ‘임신’ 소식에 모두 놀랐다

“매일 하고 테스트기 쓴다더니”…
박수홍♥김다예, 갑작스런 ‘임신’ 소식에 모두 놀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설과 이혼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고 해명에 나서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몰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2023년 4월 13일 김다예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 영상을 게재해 본인에 대한 유튜브발(發) 가짜뉴스를 반박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김다예는 “제가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김다예는 “‘박수홍·김다예 임신, 너무 설레고 달달하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조회수가 95만 회다”라며 구체적인 제목까지 거론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이에 함께 출연한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왜 유포하는지 알 것 같지 않냐”라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가짜뉴스 영상에 작성된 댓글을 살펴보던 김다예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거의 100%다. 정말 감사하다. 나중에 임신하고 출산해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미리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다예는 또 “아직 임신은 아니지만, 미리 축하 감사하다. 꼭 사실이 돼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란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김다예는 유튜브에서 자신과 박수홍의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며 “쇼츠로도 제 허위 사실이 많이 올라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다예는 “제가 이혼했다고 나오는 영상도 있다. 이런 허위 사실을 없애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지금 나이에 10남매를 두고 있으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이를 계속 출산하셔야 했다. 임신 영상이 대체 몇 개가 나오는 것이냐. 업로드 시기도 다 다르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문란한 여자로 만드려고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해당 영상에서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는 가짜뉴스를 향한 답답한 심경을 호소했습니다.

김다예는 “피고인 김용호가 재판에서 저를 모른다고 했다. 모르는데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지 신기하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그런데 너무 당당했다“라고 공감했고, 김다예는 “이 사람의 제스처나 당당한 말투, 거짓 선동에 탁원한 능력이 있다. 제3자가 봤을 때 혹할 수 있다”라고 짚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이들이 다룬 첫 번째 가짜뉴스는 박수홍이 SBS ‘미운우리새끼’ 촬영을 하면서 김다예와 동거를 했다는 것, 김다예는 “동거를 한 적이 없다”라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이렇게 동거를 했다고 거짓선동 한 이유 첫 번째는 ‘미우새’를 촬영하면서 동거를 했기 때문에 박수홍은 거짓말을 했다고, 거짓말쟁이로 매도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거녀 프레임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긍정적 단어가 아니지 않나”라면서 “그 단어를 저에게 붙이고 프레임을 씌우면서 문란하고 남자와 쉽게 동거를 하는 그런 여자로 비방하기 위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김다예는 “클럽에서 만났다는 허위 주장을 하면서 저를 마치 유흥을 좋아하는 여자로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 말도 안된다. 저는 클럽을 극혐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다예는 “본인들의 돈벌이를 위해 저를 이용하더라”라면서 한 무속인이 올린 가짜뉴스도 언급했습니다.

김다예가 언급한 영상에서 무속인은 “김다예의 사주를 봤다”라면서 노골적인 단어까지 써가며 그를 비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김다예는 어이없어하며 “사주에선 태어난 시도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저의 시를 알고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부모님 외에는”이라고 전면 반박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해당 무당에게 연락을 취해 가짜뉴스 영상을 내리라고 요청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단순히 조회수뿐 아니라 박수홍, 김다예씨 얘기를 해서 조회수가 몇십만 뷰가 나오는 무당들은 1년씩 예약이 꽉 찬다더라. 그러다 보니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사이버 렉카질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송에 이어 ‘법무법인’ 팀장까지?

인스타그램_김다예
인스타그램_김다예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김다예는 23세 연상 박수홍과 2021년 7월 28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박수홍의 가족간 문제와 코로나19의 여파로 2022년 12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21년 8월 김다예와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이들 부부와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박수홍의 배우자 A씨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 유 씨와 연인 사이었고 유 씨의 자살과 연관돼 있다”라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고, 여기에 “박수홍은 죽은 절친의 여자와 결혼까지 했다”라고 더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과 결혼 이후 방송에서의 등장이 부쩍 눈에 띄게 늘어난 김다예는 일반적인 연예인만큼, 또는 그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박수홍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비롯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다예는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고정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며 무려 세 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췄습니다.

방송으로도 충분히 바쁜 가운데 노종언 변호사와의 협업을 예고한 김다예는 2023년 3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종언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다”라고 알리며 박수홍이 법적 공방을 벌일 때 도움을 줬던 한 법무법인 ‘존재’를 태그했습니다.

인스타그램_김다예
인스타그램_김다예

김다예는 “법무법인 퇴근하고 매니저로 출근”이라고 덧붙여 남편 박수홍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존재’의 두 대표 변호사들과 함께 일하게 됐음을 밝혔습니다.

얼마 뒤 2023년 3월 21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 뉴스’ 개설 소식을 전한 김다예는 “김용호 사건을 시작으로 세상의 모든 가짜를 밝혀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채널로 발전하고 싶다”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디어 법무법인 명함 나왔다. 엄청난 직함을 주신 대표 변호사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공개된 새 명함 속 김다예의 직함은 “피해자인권팀 팀장”이라고 적혀 있어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딸’ 한 번 낳기 위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한편 2023년 3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이 솔직한 부부 관계와 2세 계획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박수홍이 다소 부은 얼굴로 나타나자 박경림은 “얼굴이 왜 이렇게 부었냐”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라며 잠시 망설였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요즘 아내가 임신 테스트기를 계속 사용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딸 한 번 낳는 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 근데 내가 물어보니 술 한 잔하면 몸이 알칼리화가 된다더라. 그럼 딸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평생 내 몸을 알칼리화 시킬 일이 없었는데”라면서 “정말 딸을 많이 낳으신 분이 술 덕분에 딸을 낳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경림이도 술을 안 마시니까 아들 낳았지 않나”라고 절친 박경림을 예로 들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러면서도 박수홍은 “근데 낭설이니까 너무 믿지는 말아야 된다. 그만큼 내가 간절하다는 뜻“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박수홍은 이어 “딸을 낳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박경림은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는 거 아니냐. 그래서 어제 술을 한 잔하셨다는 얘기인 거냐”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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