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이 맞았다”…까보니 ‘백수’ 원혁, 이수민과 결혼 서두르는 소름돋는 진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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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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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이 다시 한번 예비 사위 원혁을 울리며 ‘딸 집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가운데, 원혁의 충격적인 실체 결혼을 서두르는 진짜 목적이 공개되며 이용식이 결혼을 그토록 반대했던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4월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무대 당일이 그려집니다.

공연 리허설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도 타고 있었지만, 이용식과 원혁 사이에는 정적과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스페셜 콘서트 대기실에서는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이 이용식과 원혁을 반겼습니다. 이용식은 안성훈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혁은 눈치를 보며 조용히 서 있기만 했습니다.

‘미스터트롯2’ 마스터인 김연자도 이용식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연자는 대뜸 원혁을 보고 “겨우 (결혼) 승낙받으셨다면서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용식은 “누가 그래? 아직 고민 과정이야”라고 답하며 발끈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원혁과의 듀엣 무대를 마무리한 이용식은 그에게 ‘한 마디’를 건넸고, 이 말에 원혁은 울컥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이용식은 눈물이 가득한 원혁을 “이리 와 봐”라고 불러세운 뒤, 또다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예비 사위’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 중인 원혁이 과연 이용식의 ‘현미경 검증’ 끝에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그가 오열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4월 17일(월) 밤 10시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됩니다.

한편,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인 이용식은 5살 연하 비연예인 와이프 김외선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이수민을 슬하에 뒀습니다.

이수민은 ‘미스터트롯2’ 참가자이자 뮤지컬 배우인 원혁과 2년째 열애 중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이용식은 딸의 남자친구를 만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부정을 넘어선 집착?…고통받는 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앞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용식은 딸 이수민을 향한 뜨거운 부정을 과시해온 바 있습니다. 난임으로 8년만에 얻은 ‘기적의 딸’이라고 밝힌 이용식은 “얘(수민)가 결혼해서 신혼여행 가면 다음 비행기로 따라갈 것”이라고 눙치며 외동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심지어 이용식은 “몰래 만났으면 좋겠어. 내가…힘들어”라며 딸 이수민의 연애에 대해 아예 알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지난 1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등장해 아빠 이야기를 하며 답답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수민은 “아빠가 ‘남자친구’라는 단어도 힘들어하신다. 남자친구를 만나보고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 좋은 남자인지, 별로인지. 순종할 준비가 돼 있는데 아빠가 도망 다니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수민은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에 대해 “아빠가 우울해지셨다. 집에서 말이 많으신데 말수가 줄어서 안쓰럽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용식, 충격적인 결혼반대 이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월 27일 방송에서는 이용식이 그토록 딸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의 결혼을 결사반대 했던 이유가 공개돼 이목이 쏠렸습니다.

이용식은 “내 딸을 빼앗아 간 거 같아서 그랬다“며 “내 딸이 (남편한테) 가면 안 올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 친정 왔다가도 빨리 가야 되는 상황이 있지 않냐. 아무리 드라마지만 네가 그렇다면 슬플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안 올 것 같은 게 말도 안 되는 거다. 뭐 필요하면 김치 가지러 오고 볼일 때문에 오고 무슨 이유든 올 텐데. 사람만 오는 거지 수민이는 안 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게 아쉬운 거다. 자식이 부모 소유물도 아닌데, 왜 그런 것까지 생각하냐. 잘못된 건 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다 큰 성인인 딸의 연애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쉽게 납득이 되지는 않는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오히려 성인인 이수민보다 이용식이 딸과의 ‘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한 모습으로도 보여진다는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용식의 예비 사위이자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은 올해 나이는 35셉니다. 직업은 뮤지컬 배우이며, 가족관계와 집안, 학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원혁은 이용식에 인정, 이수민과 교제를 허락 받기 위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 이수민이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원혁은 “여자친구와 2년 사귀면서 이용식 선생님을 3초 봤다”며 “절 보자마자 택시 타고 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 

TV 조선 '미스터트롯2'
TV 조선 ‘미스터트롯2’

이후 원혁은 이수민과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유튜버가 원혁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비 장인 집에서 이런 짓을..?
충격적인 ‘편집 장면’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4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원혁에 대한 제보를 다뤘습니다.

이진호는 앞선 영상에서 이용식이 딸과 원혁의 결혼을 반대하는 속사정에 대해 ‘원혁의 경제적인 능력과 커리어’ 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돈 없고 커리어가 부실한 걸로 누가 뭐라고 하냐. 적어도 아내를 먹여 살릴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업이 없어도 되고, 경력이 부실해도 된다. 하지만 누군가를 먹여 살릴 의지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방송에서 데이트하고, 이용식을 설득하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원혁의 개인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원혁이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후 화제가 되니까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캐스팅한 것이라며 이용식이 방송을 통해 예비 사위 원혁을 키워주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렇게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뒤 원혁 이수민 커플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는데 일부 제작진 사이에서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이진호의 주장이었습니다.

TV 조선
TV 조선

관계자들도 이용식처럼 원혁을 못마땅해 하는 분위기라 주장했던 이진호는 ‘조선의 사랑꾼’ 방송 뒷이야기에 관한 제보를 받았다며 원혁이 이용식이 외출한 집에서 식사하고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했던 장면을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원혁이 평창동 집을 찾아 이수민, 이수민 어머니와 셋이 식사하고 혼자 소파에 앉아서 TV를 켠다”며 “굉장히 어려운 자리인데, 어떻게 소파에 앉아 TV를 켤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그보다 더한 상황이 있었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원혁은 아예 누워서 TV를 봤다고 한다“며 “아직 허락도 받지 않은 예비 장인의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인지 의아하다. 제작진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해당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원혁의 뮤지컬 배우 경력도 언급했습니다. 1988년생인 원혁은 스스로를 뮤지컬 배우라 소개했는데 2017년 1월 ‘그대와 영원히’가 마지막 작품이었습니다. 5년간 괴리 끝에 ‘미스터트롯2’에 나온 게 커리어의 전부인 셈입니다. 이에 이진호는 “무직이라는 현실이 조금 더 가까운 인물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딸을 너무 사랑해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그렇지만, 이용식이 강하게 반대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용식이 지인들에게도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여전히 고민하고 있고, 결론을 못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용식 평창동 100평 저택 노리고…” 충격적인 근황

TV 조선 '건강한 집'
TV 조선 ‘건강한 집’

 앞서 이용식은 여러 방송을 통해 평창동 ‘100평’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방송된 TV 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이용식의 집이 공개됐습니다.

그의 집은 너른 거실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발코니를 활용한 미니 서재까지 마련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집을 본 조영구는 “세 사람이 살기에 너무 크지 않냐”고 놀라워했습니다. 이에 김외선은 “큰 사람(이용식)이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TV 조선 '건강한 집'
TV 조선 ‘건강한 집’

그런데 최근 예비사위 원혁이 이용식의 평창동 집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4월 4일 유튜브 채널에 ‘결혼 반대 진짜 설정일까? 이용식 속이 타들어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진호는 “원력은 파주에 거주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평창동 원룸으로 이사를 갔다. 평창동은 이수민 이용식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부촌인데 실제로 이용식이 공개한 집을 보면 고가의 빌라다. 하지만 이수민과 열애 이후 원혁은 평창동 원룸으로 이사했다. 물론 이용식은 전혀 몰랐던 일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여기서 더 중요한 건 ‘두 사람의 넥스트’다. 넥스트가 있으면 원룸으로 이사를 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평창동으로 이사한 유일한 이유는 이수민 때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어 이진호는 “조만간 원혁의 원룸 계약이 끝나는데 원룸 계약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용식 집에 들어온다. 데릴사위가 되겠다는 의지인데 이것 말고는 뮤지컬 배우로 비전이 있다, 이수민을 뭘 해서 먹여 살리겠다는 비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취방 계약 만료 때문에 합치려고 결혼 허락 급하게 받으려 한다는게 진짜 이상하다”, “자기 밥그릇도 못 만드는 사람이 결혼을..?”, “가장으로서 능력을 갖추는 건 당연한 일이다”, “원혁 결혼 허락 받으면 돌변하는 건 시간 문제인듯”, “원혁은 울면 다 해결되는 줄 아나…그만 징징대라”, “병든 이용식에 빨대 꽂으려 하는게 다 보인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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