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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치 최고”…타일러권♥’제시카’ 중국에서 터진 폭로수준에 모두 경악

“한국 김치 최고”…타일러권♥’제시카’ 중국에서 터진 폭로수준에 모두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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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에서 정체 불명의 폭로로 뜻밖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시카의 중국행보 및 소녀시대 탈퇴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 음식 거부 논란 된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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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제시카가 중국 활동을 하며 중국 음식을 거부했다는 한 기자의 폭로글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시카가 중국 활동 초반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만 먹고 중국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폭로글에는 제시카가 중국에 가기 전 꼭 김치 통조림을 챙겼으며, 매끼 김치와 식사를 했고 중국 음식을 조금도 먹지 않았으며, 돌아가서는 중국엔 먹을 게 없다고 토로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해당 글의 출처는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제시카가 중국 음식을 거부했다는 내용의 기사는 현지 연예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중국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 시즌3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 중국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제시카는 이후 ‘성성여하화’ ‘악대적해변’ 등 각종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현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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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제시카는 2007년 8월 5일,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메인 보컬을 담당했으며 소녀시대 보컬의 중심축의 역할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제시카는 2014년 Mr.Mr. 활동을 끝으로 그룹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탈퇴한 이후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소녀시대 멤버들과 다시 방송활동을 이어간 적이 없었고 현재까지도 멤버들과 공개적으로 만나는 등의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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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 이후 그녀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타일러 권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제시카와 9살 차이가 납니다. 타일러권은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CEO로 글로벌 대체자산 매니지먼트 회사로 홍콩 거대 기업 엠페러 그룹과 합작하여 만든 기업입니다. 

제시카는 2016년 소속사 대표인 타일러 권과 3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제시카는 첫 솔로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타일러 권과 사귄 지 3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 중 가장 오래 사귀었다. 그전에는 (남자친구를) 1년 이상 만난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타일러 권과 교제를 공식화 했습니다. 

80억 채무 불이행으로 소송당한 사업가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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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탈퇴를 기점으로 제시카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레스토랑도 오픈했습니다 또 제시카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소설책을 발간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강 걸그룹 소녀시대를 박차고 나간 제시카의 앞날이 꽃길만은 아니었는데 제시카는 2021년 9월, 80억 원 규모의 채무 불이행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제시카가 홍콩에 설립한 패션 회사인 ‘블랑 앤 에클레어’가 투자자에게 빌린 약 80억 원 규모의 채무를 갚지 않아 홍콩 회사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홍콩 현지 매체들은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 측이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상대로 2021년 9월 24일 홍콩 고등법원에 680만 달러 (약 80억 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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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에 따르면 블랑 엔 에클레어는 대출 만기일까지 원금 400만 달러와 이자를 포함한 680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해 피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블랑 앤 에클레어 측은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 측이 책정했던 이자율이 높았으며 짧은 시간에 대출금을 모두 갚으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은 한 인터뷰를 통해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이듬해인 2022년 4월 27일 조이 킹 엔어프라이즈는 블랑 앤 에클레어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타일러 권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우리 쪽 홍콩 변호사에게 연락이 왔다. 2022년 2월 7일 우리와 조이 킹이 합의문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는데, 코로나 등으로 재판 일정이 미뤄지면서 두 달 만에 상황이 정리됐다. 조이 킹은 오늘 고소를 취하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타일러 권은 “8개월 동안 너무 억울했다. 특히 제시카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더 큰 피해를 봤다.”며 “제시카가 빌린 돈도 아니고 회사가 빌린 돈인데….”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녀시대 자리 박차고 나가서, 중국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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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이후 유튜브를 통해 수천만 원짜리 명품 가방 소개에 나서며 꾸준히 근황을 보내왔던 제시카는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34살이 된 제시카가 다시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서바이벌 오디션에 응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반중 감정이 들끓고 있는 현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 3’ 출연자 명단이 최근 중국 SNS 웨이브 등에 공개됐습니다.

‘승풍파랑적저저3’는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경쟁을 거쳐 5인조 여성 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90년대 중화권 스타 중리티, 장백지 등이 출연해 중화권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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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최선봉에 섰던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여성 그룹으로 재데뷔한다는 점도 충격이었지만 더 큰 논란이 숨어져 있었습니다. 바로 제시카가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명단 속 제시카는 정수연이란 이름과 함께 ‘조선족’으로 표기되어 있었던 것 입니다.

제시카 소속사 측은 “프로필을 그렇게 작성해서 전달하지 않았다. 방송국 역시 본인들이 유출하거나 작성한 게 아니라고 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어 방송사에 리스트를 작성하거나 공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불화로 탈퇴한게 사실?

이진호 유튜브
이진호 유튜브

제시카의 두번째 걸그룹 도전에 제시카의 자전적 소설 ‘브라이트’가 논란이 되기도했는데 ‘브라이트’에는 그룹 소녀시대를 겨냥한 내용이 일부 섞여 있기때문입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브라이트’의 내용을 일부 발췌해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발간된 브라이트에는 주인공 레이첼 킴이 9인조 그룹 ‘Girls Forever’에서 배척당해 퇴출되는 과정이 담겼늗데, 발췌된 내용에 따르면 레이첼은 패션 사업을 병행하다 일부 멤버와 갈등을 빚었고 특정 멤버가 레이첼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브라이트’은 자전적 소설인 만큼 제시카의 경험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시카도 패션 사업(블랑 앤 에클레어)을 시작하면서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로 제시카 탈퇴 시기에 소녀시대는 미국 LA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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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탈퇴 당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멤버 8명은 정당한 이유도 없이 제게 소녀시대를 떠나든, 사업을 그만두든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탈퇴 이후 멤버들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진호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에 대해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으며 제시카를 지켜준 반면, 제시카는 끝까지 소녀시대 멤버들을 저격하고 있다”고 말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는 끝까지 제시카를 응원해준 국내 팬들이 그녀에게 등을 돌린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자기발로 나갔으면서 왜이제와서 질척이냐..”, “중국에서 걸그룹 재진출이라니 ㅋㅋㅋ어이없네..”, “중국가도 한국김치가 최고긴 한가보네 역시 음식은 코리안푸드지”, “소녀시대 멤버들은 언급도 안하고 최대한 지켜주는거같구만..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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