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냐”…20년 전 산 빌딩 ’70억→700억’ 된 박찬호의 소름돋는 재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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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냐”…20년 전 산 빌딩 ’70억→700억’ 된 박찬호의 소름돋는 재산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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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찬호가 20년 전 산 70억 빌딩이 700억이 되었다 하여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것이 별 거 아닐 정도라는 그의 재산 수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임대로 연 13억, 박찬호 빌딩… “70억→700억”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로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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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박찬호(1973년생)가 700억원을 호가하는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년 4월 18일 부동산 주제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내일은 건물주’에서는, 박찬호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700억원 이상의 시가를 지닌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빌딩은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대지면적 688.2㎡(약 208평), 연면적 5544.05㎡(약 1677평)로 밝혀졌습니다.

관련 빌딩의 등기부등본상 소유주는 피에스그룹이었습니다. 피에스그룹은 박찬호의 자산을 관리하는 법인으로, 1995년 설립되어 박찬호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호박씨'
TV조선 ‘호박씨’

박찬호는 2003년 이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해 약 70억원을 들여 신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완공된 빌딩은 당시 도산대로와 논현로를 끼고 있어 코너 건물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었으며, 현재 지상 1~2층에는 수입차 매장이, 나머지 층에는 수입차 협회, 투자사 등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박찬호는 공사비를 제외하고, 투자 20년 만에 600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빌딩의 연 임대료는 13억원 이상으로 고해졌는데, 매입가 대비 연 수익률이 22% 수준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졸부, 박찬호…? “원래 부자야”

KBS '연중 플러스'
KBS ‘연중 플러스’

70억원 빌딩을 20년 만에 700억원으로 만들며 졸부가 되어버린 박찬호. 하지만 이것은 소량에 불과했습니다. 그의 재산 수준은 훨씬 더 어마어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박찬호는 한국인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문을 연 선두 주자 야구 선수로, 1994년 미국으로 떠나 LA 다저스를 시작으로 MLB에서 뛰는 동안 연봉이 최대 1,550달러(약 200억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가 벌어들인 돈은 8,665만 달러로 알려졌는데, 이는 약 970억원에 이르는 금액이었습니다.

JTBC '잡스'
JTBC ‘잡스’

이후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박찬호는 프로 야구 내에서 연봉이 큰 폭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얻은 소득만 대략 1천억 내외로 추정된 바 있었습니다. 여기에 그가 매입한 부동산 등의 수입을 합치면 개인 자산은 2천억원 대로 추측되기도 했었습니다.

실제로 박찬호는 서울 성수동에 32억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대전에 500평 가량의 토지를 가지고도 있는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특히 대전 토지는 200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평당 450만원에 분양받았는데, 현 시세는 9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며 모델하우를 입점시켜놓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밖에 박찬호는 연금으로도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드리리라 예상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그는 만 65세부터 매년 3억 5000만원의 연금을 받을 예정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술 더 뜨는, 박찬호 아내… “비교도 안 돼”

MBN '아궁이'
MBN ‘아궁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찬호의 아내는 그와 비교도 안될 정도의 상당한 재력가였기에 그렇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때인 2005년 박찬호는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아내 박리혜(1975년생)는 재일 한국인 2세로 요리 연구가라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화려한 집안 배경을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었습니다.

박리혜의 아버지 박충서는 일본 부동산 재벌로 알려졌습니다. 박충서는 1998년 일본 전체 소득세 관련 세금 총액 2억 8170만엔(약 28억원)을 납부해 상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었으며, 각별히 딸인 박리혜에게 결혼 전 이미 1조원 가량의 재산을 물려준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또한 앞으로 7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딸 박리혜에게 상속할 것이라 발언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한 방송에서는 2000억원 자산가인 사위 박찬호를 언급하며 “야구하느라 돈을 별로 못 벌었지만 사람은 좋다”라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었습니다.

실제로 박충서는 도쿄 중심가 오피스 빌딩 12개와 임대 아파트 8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회되었고, 이를 언젠가 딸 박리혜에게 전수할 것이라 이야기해 기대감을 올렸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박찬호 인스타그램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박찬호 인스타그램

한편 박찬호와 박리혜는 백년가약을 맺은 후 슬하에 3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잉꼬부부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박찬호 박리혜 커플에게, 이후 딸들이 받게 될 재산에도 관심이 모이기도 했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00억 넘는 시세 차익을 저리 쉽게 거두다니”, “박찬호가 보는 안목이 있는 거지만 마냥 부럽다”, “박찬호 재산 수준 뭐지”, “박찬호도 엄청난데 아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네요”, “딸들이 받게 될 재산이 궁금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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