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출신인데 속초 홍보대사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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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그룹 god의 김태우가 강원도 속초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김태우는 경북 구미 출신을 대표하는 연예인인데요. 가수로 활동하는 내내 수도권에서 지내온 그가 어째서 속초시의 홍보대사가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지난해 5월 김태우는 스타 셰프인 이원일과 함께 손을 잡고 평소 가족들과 함께 여행으로 자주 방문하던 속초시에 수제 햄버거 매장 ‘멜팅소울’을 오픈한 바 있습니다.

김태우는 평소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버거집은 물론 해외 활동이 있을 때도 그 나라의 유명한 햄버거 매장을 모조리 찾아갈 정도로 평소 햄버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데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던 시점 속초에 매장을 오픈한 김태우. 특히나 속초의 명물인 홍게와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속초소울버거’는 일일 한정 수량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멜팅소울’은 단순한 햄버거 매장이 아니라 음악과 공연 등이 함께하는 펍 스타일의 매장인데요. 김태우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공연이 햄버거와 함께 어우러진다면 그 어떤 즐거움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며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21일 속초 시청 상황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우는 앞으로 속초시의 문화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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