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3번째 만남만에 결혼 결심했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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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댄서 코코와 함께 미국 NBC의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World Of Dance(월드 오브 댄스) 시즌 3’에 출연, TOP4를 차지하며 화제를 일으킨 댄서 아이키.

이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안무를 맡은 데 이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은 물론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위트로 대중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1989년생인 아이키, 24세이던 2012년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며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남편과는 단 3번의 만남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구요.

충남 당진 출신인 아이키, 남자친구가 차로 한강에 데려다주면 좋겠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세 번째 데이트를 할 때 남편이 차로 한강을 데려가 기타를 쳐주었고 빠르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애시절 다짜고짜 남자친구를 고향집으로 데려갔다던 아이키, 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부모님은 당연히 크게 놀라셨다고 하는데요. 딸의 앞날이 걱정된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빨리 결혼해… 유전이다.

다름 아니라 아이키와 어머니의 나이차가 18살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아이키의 어머니와 신동엽은 동갑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샀습니다.

결혼과 출산후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키인데요. 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오히려 이른 결혼이 나비효과가 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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