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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XX년”…잘나가던 여배우와 욕설 싸움 일으킨 걸그룹 멤버의 충격적인 근황

“저 XX년”…잘나가던 여배우와 욕설 싸움 일으킨 걸그룹 멤버의 충격적인 근황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 넷플릭스 '수리남'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 넷플릭스 ‘수리남’

‘이태임 반말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예원이 배우로 전향 후 예능을 통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에 당시 논란 또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 워딩 쓸거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사건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김예원이 과거 촬영장에서 있었던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2023년 5월 4일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는 ‘김예원, 맘에 들려고 이제는 눈 예쁘게 뜨고 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코미디언 신규진은 예원에게 “‘노빠꾸 탁재훈’에서 예원씨를 섭외 했을 때, 어떤 장면이 필요할 것 같습니까”라며 연기자 이태임과 과거 있었던 반말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이에 예원은 “진짜 짜증나네”라고 말하면서 웃었고, 신규진은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애기하며 응수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예원은 웃음을 터뜨리면서 “만약에 그 워딩 쓸 거면 그거 저작권 저한테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 내셔야 한다”라며 과거 논란을 재소환하는 것에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김예원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6천 명대라고 밝히며 SNS 개념으로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신규진은 “유튜브 보고 싶어서 예원 씨를 쳤는데 바닷가만 나오더라”라며 준비한 사진을 꺼냈습니다. 과거 촬영장에서 이태임과 설전을 벌였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뭘 사진까지 준비하고 그래요”라는 김예원에게 탁재훈은 “이 장면 아니었으면 지금 예원 씨 누가 기억 못 한다. 이게 지금 신의 한 수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이어 탁재훈은 “마지막에 눈 한 번 그렇게 뜨면 무조건 조회 수 5백만 대 찍을 거 같다”라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예원은 “썸네일이 어떻게 나올지 앉기만 했는데도 보인다. 너무 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논란이 된 영상에 대한 진위여부를 두고 “김예원이 맞다 아직도 싸우고 있는데 본인 등판할 생각 없는가”라고 하자 김예원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는 “제가 뭐라고 거기다 대고 얘기를 하겠냐. 시간이 꽤 오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얘기가 되고 있다는 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탁재훈은 “체급 차이가 있는데 진짜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고 물었고 김예원은 “싸움은 잘 못한다. 그때는 당황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논란 이후 눈을 크게는 못 뜨고 다니겠더라. ‘마음에 든다, 안 든다’ 이런 말도 제 입으로 못하겠다. 그 상황을 연상하실까 봐 그렇다”라며 조심스러웠던 입장도 전했습니다.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더불어 탁재훈은 “어딘가에서 기싸움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라고 부탁했습니다. 김예원은 “저는 이제 평화를 원한다. 굳이 싸워서 얻을 게 뭐가 있나. 항상 예전 같으면 사람이 무슨 발전이 있겠나”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예원은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로 “10초의 여유를 가진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를 꼽았습니다. 그는 “요즘 멘탈 관리를 하고 있다. 명상이나 요가를 한다. 고민 들어주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원 이제 예능도 나오나 보네”, “한 사람은 은퇴했는데 한 사람은 잘나가는듯”, “이젠 좀 달려졌나?”, “좀 차분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반말하는 습관은 고치는 게 좋아요”, “이젠 말실수 조심하시길..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욕설 VS 반말’ 논란의 시작

다스패치
다스패치

앞서 2015년 2월 2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욕설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욕설 논란이 일자, 당시 이태임은 한 매체를 통해 “막 바다에서 나온 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예원측은 “반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이태임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심지어 이태임이 욕설을 했을 때가 촬영 중인 상황이었다. 어떻게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했을 수 있겠는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영상이 공개되면서 예원의 편을 들던 여론은 둘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2015년 3월 27일 유튜브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욕설 현장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1분 23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예원의 모습과 이태임의 목소리가 담겨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워요?”라고 묻는 예원에게 이태임은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원이 “안 돼”라고 반말을 하자, 이태임이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하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지적했고 이태임의 이 같은 반응에 놀란 예원은 다시 “아니, 아니요”라고 말합니다.

계속되는 예원의 반말에 화가 난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이니?”라고 말했고, 예원은 “아뇨 아뇨 추워가지고”라고 답했습니다. 이태임은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재차 물었고, 이때 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결국 화가 난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떠?”라고 말한 뒤 “너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지 그지? XXX이 진짜” 라며 예원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스태프들은 “(이)태임아 왜 그래”라며 그를 말렸지만, 이태임은 “반말해대잖아 반말. 어디서 XXX이”라며 재차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이에 당황한 듯 예원은 표정을 풀지 못했고, 이태임이 “맞기 싫으면 눈 똑바로 떠라. 당신은 제가 연예인인 걸 평생…”이라고 말하며 사라지자 예원이 “하 저 xx년 진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이태임과 예원은 각각 공식입장을 통해 서로에게 사과하며 욕설 논란은 마무리됐습니다.

또한, 영상이 유출된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해당 논란의 후폭풍으로 이태임과 예원은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논란의 그녀들, 이태임·예원 근황

이태임 인스타그램
이태임 인스타그램

이후 별 다른 활동이 없었던 이태임은 돌연 2018년 3월 결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는 같은해 9월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는데요. 은퇴 후 이태임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연예계 활동 당시 절친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퇴 당시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일반인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태임은 당시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악금을 물고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3개월 뒤인 2018년 포털사이트에서 최초로 프로필을 삭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그러던 중 이태임의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태임의 남편이 2014년경 한 기업의 주주들로부터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소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태임의 남편은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아 구속을 면했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후 이태임의 은퇴 선언 시기와 남편이 구속 기소된 시기가 비슷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한 기자는 이태임의 근황에 대해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홀로 육아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또 다른 패널은 “이태임이 연예계 활동하면서 특히 욕설 논란 이후 우울증이 심했다고 한다. 육아가 절대 쉽지는 않지만 연예게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도피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현재 그녀가 친정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연예계 복귀할 생각은 없다는듯 합니다. 실제 그녀는 은퇴 이후 인스타그램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수리남’
넷플릭스 ‘수리남’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예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황정민을 도와 마약을 판매하는 사모님으로 열연을 펼치며 약 2년 만에 복귀했으며 외에도 ‘방과 후 전쟁활동’,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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